'슬래브위 나무무게 산정'에 대한 입장정리
1) 슬래브 구조설계의 이해
- 건축구조 설계 조건 --> 슬래브위의 설계조건을 '옥외 주차장'으로 가정하고 설계함. (옥외주차장 활하중 16.0KN/M2)
사유 : 옥외부분은 설계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설계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하중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조건으로 안전하게 설계한다. --> 이런 사유로 조경식재공간(녹지)에서 하중설계의 여유가 발생한다. (지붕 정원및 집회용도 5.0KN/M2)
2) 나무무게 산정방식
-지상부의 나무무게 + 지하부의 무게
① 지하부의 무게 산정
-뿌리분의 무게 반영 or
-흙의 무게 반영
일반적으로 뿌리분의 무게를 반영해야 할 것 같지만, 흙의 무게를 산정하는 것이 안전한 설계가 된다.
(구조 설계는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시키고, 하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 리스크를 검토한다'는 것을 사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대형목을 심을 때는 마운딩을 하는데, 이는 뿌리분만 상식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흙까지 같이 올라가며, 뿌리분이 없는 부분은 흙으로만 채워진다.... 흙으로만 채워진 부분이 하중이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이부분에 대해서 하중검토를 해야 한다.
② 지상부의 무게
지상부의 무게를 산정하는 공식은 조경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식을 적용하여 무게를 산출한다.
하중이 지하로 전달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 지면(줄기접합부)에서 45도 경사로 하중(지상부의 무게)이 지하로 전달된다는 개념
- 뿌리분만큼 지상부하중이 지하에 전달된다는 개념 .... 수목굴취시 뿌리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다.
--> 2가지를 고려해서, 하중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적용하면 된다.
(보통의 경우, 슬래브에 닿는 면적이 4배분이 45도 경사보다 더 작으므로, 하중은 반대로 더 많이 걸리게 된다.
왜냐하면, 슬래브의 토심을 많이 올릴 수가 없기 때문에 )
이 하중을 처리하는 방식은 다시 2가지로 고민할 수 있는데,
ⓐ 슬래브에 발생하는 고정하중으로 처리
ⓑ 슬래브에 생기는 활화중으로 처리 (지붕 '정원및 집회용도'의 활하중 5.0KN/M2)
ⓑ의 방식 적용을 권한다.
ⓑ의 방식으로 처리해서, 발생한 지상부의 무게가 활하중(5.0KN/M2)보다 낮으면 OK이고,
활하중을 초과하면 고정하중(ⓐ)으로 하중 조건을 추가해서 계산한다.
--> ⓑ의 방식 검토없이, ⓐ의 방식으로 바로 처리하면, 하중 조건만 과도하게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형목 설계에 불리해 진다.
(예를 들어, 나무가 있는 곳에는 다른 하중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데, 이를 고정하중으로 고려하고, 활하중을 추가로 준다면 하중이 과도하게 추가되어 슬래브 설계조건이 많이 초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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