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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수목] 토양&비료★

수목 영양제

by 장선생! 2014. 8. 18.

수목 영양제의 개념정리

 

 

 

 

비료라는 것은 질소, 인산, 칼륨의 3대 성분과 마그네슘, 칼슘을 포함하여 비교적 많은 양이 필요한 다량요소철, 구리, 아연, 망간, 붕소,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와 공기중에서 흡수하여 합성작용으로 쓰이는 탄소, 산소, 물로부터 수소를 합하여 필수원소라고 하는데, 이들 필수원소를 공급하는물질 등을 통틀어서 비료하고 한다.

 

미량요소만을 따로 조제하여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만든 것을 꼭 필요할 때 공급하여 결핍증을 해소하고 생장을 촉진하는 촉매의 역할을 하는 것을 생장촉진제로 구분할 수 있다.

 

생장촉진제에는 미량요소 이외에 식물이나 토양에서 추출한 활성물질을 포함하는데, 이러한 활성물질은 생장을 촉진하는 미지의 물질이거나 밝혀진 물질, 식물호르몬 계통의 물질(자연생성물이거나 생합성한 물질), 또는 토양미생물이나 유효하게 조작한 원생생물을 이용하는 생물농약 등을 모두 포함한다.

 

편의상 영양제라고 하는 것은 이들 비료와 미량요소, 생장촉진제를 합한 의미이다.


그래서 영양제는 비료, 미량요소, 활성물질, 길항균, 유기산, 식물호르몬으로 구성한다.

 

식물의 성장, 개화와 결실, 영양번식에 필요한 영양제는 생장단계별로 필요한 성분을 포함한 것을 골라서 주는 것이 기본적인 농업이며 원예이다.

환경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으나, 각 성분이 필요한 시기와 필요한 량은 경험과 연구에 의해서 규명되어 응용되고 있다.

 

※ 자료출처: 카페- 산딸나무를 좋아하는 모임 [비료와 생장촉진제 사용법]

 

 



 

 

시중에 판매중인 수목영양제의 성분 검토     

(미량원소의 효과- 수목생리학, 이경준저 인용)

 

위에서 언급해듯이,

수목에 영양제를 준다는 것은 6대 미량원소.(Fe, Cu, Zn, Mn, B, Mo)를 공급해서 수목에 필요한 영양분의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의미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품질표기상 보증성분 표시는 제품에 들어 있는 모든 원소를 표기할 수 없기 때문에(승인을 안 해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성분만을 표시한 것이며, 판매되는 대부분의 수목영양제에는 6개 미량원소가 다 들어 있는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다른 제품들도 모두 그렇다고 함)


단, 제품 마다 성분의 구성비가 달라지는데, 이부분이 회사마다의 차별점이 된다.

또한, 보증성분량에서 표기하는 것이 회사마다의 차별화된 경쟁포인트가 되므로,

이를 위주로 검토해 보는 것이 그제품이 어떤 측면에서 장점인지를 알수 있게 되어, 필요상황에서 확신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영양제 투입의 초기효과가 가장 좋은 순서는

'엽면시비 > 영양제 > 관주(물줄때 타서 주는 것)'  순이다.

 

 

1) 메네델 - Cu, Zn  (미량요소 복합비료)

 

 

 

 

 

2) 스테믹스- Fe, Cu, Zn, 기타

 

 

 

※ 입장정리

- Fe은 결핍현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므로, 영양분 공급을 고려해야 한다.

- Zn, Cu는 결핍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추가적인 공급까지 고려하는 것은 효과는 높일수 있으나, 과잉 조치라고 판단됨

 

 

 

7. (Fe)

.광합성과 호흡작용에서 전자를 전달하는 단백질과 효소의 구성성분

.엽록소를 합성하는 단백질이 철분을 필요로 하므로 엽록체에 많이 존재

.철의 결핍현상은 수목의 미량원소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알칼리성 토양에서 관찰된다.

.체내에서 이동이 잘 안되기 때문에 어린잎에서 먼저 결핍증상이 나타나며, 증세는 Mg의 결핍증과 흡사하게 엽맥 사이 조직에서 먼저 시작되지만, 어린잎에서 나타난다는 것이 Mg과 다르다.

Fe의 결핍현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므로, 영양분 공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철분 결핍은 높은 토양 산도(알카리성)나, 낮은 토양온도, 토양의 통기 불량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10. 아연 (Zn)

.식물호르몬인 옥신생산에 관여

.결핍증상은 옥신부족으로 절간생장이 억제되고, 잎이 작아진다.

.산림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라디아타소나무 이외에는 아연결핍증이 보고된 바가 없다.

▶뿌리 생장에서 옥신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Zn의 결핍 가능성이 희박한데, 신경을 써야 하는 미량원소인지 판단이 애매함.

 

옥신.. 식물호르몬(생장촉진제), 특히, 뿌리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천연옥신인 IAA는 줄기끝의 분열조직, 자라고 있는 잎과 열매에서 생산된다.

생산된 옥신은 줄기를 타고 아래(뿌리)로 매우 느리게 이동하는 데(1시간에 1cm이동)

뿌리로 이동한 옥신에 의해 형성층의 분열을 시작한다.

지상부의 잎을 제거하거나 수간의 박피, 병충해에 의해 잎이 파괴를 받으면 유칼리의 경우, 뿌리의 신장생장이 곧 정지하며, 사과나무의 경우에는 뿌리의 탄수화물이 부족하지 않더라도 지상부로부터 식물호르몬의 공급이 감소하여 뿌리의 생장이 정지한다

 

 

 

11. 구리 (Cu)

.산화-환원 반응에 관여하는 효소의 구성성분, 엽록체 단백질인 플라스토시아닌의 구성성분

매우 적은 양만 필요하기 때문에, 작물이나 산림에서 결핍현상이 나타난 예가 극히 드물다.

▶광합성에 관여되는 미량원소이기는 하지만, Cu를 결핍 가능성이 희박한데, 신경을 써야 하는 미량원소인지 판단이 애매함

   엽록체- 광합성에 관여됨..

 

 

 



 

 

 

3) 포도당 수액

 

 

※ 입장정리

- 광합성 작용에 의해 생긴 탄수화물이 당이며, 당 중에서 호흡(에너지생산)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쓰이는 기본물질이 포도당임

- 따라서, 포도당의 수액을 주는 것은 수목이식으로 인한 (전지 등으로 인한) 광합성량 부족으로 인해 생길수 있는 당 부족을 보충해 주어, 이는 잎, 줄기, 뿌리등의 유세포로 공급되어 호흡(세포분열)에 사용되도록 도와주는 개념이다.

 

 

호흡이란.. 미토콘드리아(살아있는 원형질세포중 하나)에서

포도당(C6H12O6)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하는 것 --> 이때 발생한 에너지가 ATP형태로 변형되어 저장된다. 이후 APT가 대사과정에 필요한 곳에 이용된다.

호흡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쓰이는 기본물질은 6탄당인 포도당(glucose)이다.

C6H12O6 + 6O2 ---> 6CO2 + 6H2O + 686kcal ---> ATP생산

(포도당(glucose))                                (에너지 방출)

이 탄수화물의 성분에는 여려종류가 있는데, (설탕, ...)이다.

 

포도당과 호흡

 광합성을 통해서 탄수화물()이 만들어지고, (뿌리에서) 당이 산소와 결합(산화)하는 과정(호흡)을 통해서, 에너지(ATP)가 만들어지고, 이 에너지가 유세포의 분열에 사용된다. 세근의 생장 또한 이러한 세포분열이므로, 에너지의 공급이 부족하면 세근이 안자라게 되고, 결과적으로 수분흡수가 부족해진다.

-> 결론적으로 에너지를 만들려면 당과 산소가 공급되고, 만들어진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야 하는데, 뿌리가 심식이 되면, 산소공급이 안된다.

 

 

통상, 나무병원 등에서는 포도당 수액에 미량원소를 추가적으로 넣어서 제조한다.

 

 




 

4) 나무짱짱 - Fe, B, Mo (미량요소 복합비료)

 

 

 

 

 

※ 입장정리

- Fe, B의 결핍은 산림에서 미량원소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편으로 관리가 필요한 무기영양분

- Mo 는 기공폐쇄(즉, 증산억제)와 관련있으므로, 초기 수목이식시에 꼭 필요한 무기영양분

 

 

 

8. 붕소 (B)

.기능이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화분관의 생장에 관여하고,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

.결핍현상은 산림에서 철과 더불어 미량원소 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며, 산성과 알칼리성 토양 모두에서 나타나는데, 정단분열조직(줄기끝과 뿌리끝)이 죽고, 수분흡수력이 떨어진다.

수목 활착(뿌리발근)을 위해서, 영양분 공급을 고려해야 한다. FeB의 결핍현상이 미량원소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므로

 

※ 핵산은 세포의 핵에 존재하며,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염색체의 중요한 화합물, 대표적인 예가 RNA, DNA

동물의 고유모양과 생물의 기능은 단백질과 효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핵산은 이러한 단백질의 합성을 결정하는 물질임

 

 

12. 몰리브덴 (Mo)

.17가지 원소중에서 체내에서 가장적은 농도로 발견

.질산환원효소의 구성성분이며, 핵산의 구성요소인 purines계의 해체에 관여

.식물호르몬인 abscisic(에브시식산)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

.산림에서 결핍현상은 극히 드물게 관찰되나, 잎의 끝부분부터 황화현상과 괴사현상이 일어난다.

abscisic(ABA)은 수분스트레스 감지 역할(ABA증가로 기공폐쇄)을 하므로, 수목의 초기 활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소가 부족하기 않게 관리해야 한다.

.Mo(몰리브덴) 매우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필수 미량원소이지만, 산성토양에서는 용해도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결핍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정 토양학.p.188~189)

abscisic(에브시식산) : 보통 ABA로 약칭

스토레스 감지.. ABA는 식물이 외부환경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에 해당된다. 식물이 수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잎의 ABA의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기공폐쇄가 일어난다. 그 효과는 ABA가 없어질 때까지 2~3일간 계속된다. 뿌리에서 합성된 ABA가 목부를 통하여 잎으로 운반된 후 기공을 폐쇄시킨다.

뿌리 중에서도 표토 가까이 있는 뿌리끝에서 먼저 수분스트레스를 감지하여 ABA를 생산함으로써, 잎으로 신호를 보낸다. 수분 스트레스 이외에 고온, 침수, 무기영양 부족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ABA의 양이 증가하여 생장이 정지된다.

 

 

 

 

 

5) 뿌리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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