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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수목] 토양&비료★

★9.수목이식과 비료(영양제, 발근촉진제) 선택

by 장선생! 2014. 8. 3.

수목이식에서 비료(영양제, 발근촉진제) 선택시

고려해야할 무기영양

수목이식후 활착을 돕기 위해서 영양제를 꽂지만, 막상 영양성분에 대한 고민은 매우 약한 것이 사실이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비싼 나무이니까, 영양제를 꽂지만, 이게 나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많은 제품중에서 어떤 성분이 든 것을 골라야 할지에 고민이 많이 된다.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본다.

 

 

수목이식시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은

1) 뿌리 발근을 촉진할 방법

2) 발근된 뿌리와 잎의 T/R율 밸런스

라고 생각된다.

 

이를 전제로한 비료, 발근촉진제, 영양제를 선택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사전에 작물 재배와 조경수의 활착사이에는 개념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된다.

과실수는 관리를 전제로 하며, 과실에 집중하지만,

조경수는 비관리를 전제로 하며, 수목자체의 생존을 가장 우선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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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식후 (수목활착, 발근시)

- 영양분 결핍을 고려해야하는 필수원소            :  K, Ca (대량원소)/ Fe, B, Mo (미량원소)

- 영양분 결핍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필수원소  :  N, P, Mg, S, Mn, Zn. Cu, Cl, Ni

 

이유..

.Fe, B는 미량원소중에서 결핍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기 때문임,

.Fe은 발근과 관련되지는 않으나, 결핍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Fe은 통기불량으로도 발생)

.B는 결핍시 정단분열조직(줄기끝과 뿌리끝)이 죽고, 수분흡수력이 떨어진다.

.Moabscisic(에브시식산, ABA)의 합성에 관여하는데, abscisic(ABA)은 수분스트레스 감지 역할(ABA증가로 기공폐쇄)을 하므로, 수목의 초기 활착에 중요하다.

.Mo은 매우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필수 미량원소이지만, 산성토양에서는 용해도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결핍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정 토양학.p.188~189)

.K은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뿌리썩음 예방), 기공의 개폐(증산작용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

.Ca은 세포분열에 관여하므로, 뿌리발근을 위해선 관리가 필요하다.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정단조직, 즉 뿌리끝, 줄기끝, 어린잎에서 결핍현상이 나타나며, 분열조직이 기형으로 변하면서 죽는다.

    

 

산성토양에서 결핍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원소는 P, Ca, Mg, B 등이다.

.P pH5.0이하로 내려가면, Fe이나 Al과 결합하여 불용성 인산으로 바뀌기 때문에 산림토양에서 가용성 인산의 함량이 부족하게 된다.

.Fe 알카리성 토양에서 결핍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수목의 경우는 생육에 적정한 수치(pH5.5~6.5)를 벗어난 산성(특히 pH5.0 이하)이라면, 발근촉진을 위한 미량원소의 공급을 고민해봐야 한다. (일반작물은 약산성~약알칼리성에서 잘자랄 수 있으므로, 토양중 양분의 유효도를 고려하여 pH 6.5 부근으로 접근시키는 토양관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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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원소 결핍시 눈으로 볼 수 있는 증상은 왜성화, 황화현상, 조직의 괴사

 

.왜성화

-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무기영양소의 결핍현상 중 가장 중요한 증상 (잎의 크기 감소, 노란색을 띠고 괴사히기도 한다)

 

 

.황화현상의 원인

- 엽록소의 합성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남

- 엽록소의 구성성분인 N, Mg의 결핍, K, Fe, Mn의 부족으로도 나타남

- 수분부족(가뭄), 이상기온(고온), 독극물 혹은 무기염류의 과다 등으로도 발생

- 알칼리성 토양의 수목에서 흔히 관찰되는 황화현상은 대개 철분 부족 때문임

- 대기오염에 의한 수목 병징으로도 나타남 (p.405) 

- 균에 의한 잎마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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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자료

 

 

수목생리학

이경준 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에서발췌

(파란색 부분의 수목이식과 관련하여 유추한 나의 판단)

 

 

9. 산림토양과 무기영양

      

9-3. 필수원소                               

 

.식물체내에서 60여 종의 원소가 검출.

 

 

.필수원소에는 17가지가 있음

.대량원소

- 식물조직내에 건중량의 0.1%이상 함유되어 있는 원소

- (탄소,산소,수소,질소,칼륨,칼슘,,마그네슘,)

- C, O, H, N, K, Ca, P, Mg, S

.미량원소

- 0.1%이하 함유되어 있는 원소

- (,염소,망간,붕소,아연,구리,몰리브덴,니켈)

- Fe, Cl, Mn, B, Zn, Cu, Mo, Ni

 

.대량원소중

- C, O, H : CO2H2O를 통하여 얻기 때문에 무기영양소에 포함시키지 않음

- Ca, Mg : 극단적인 산성토양이 아닌 이상 결핍현상이 잘 나타나지 않음

, CaMg의 결핍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해석됨

- N, K, P : 농작물과 수목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원소로서, 비료의 3요소로 취급

 

 

 

9-4. 필수원소의 기능과 결핍

9-4-1. 일반적인 결핍현상

 

.산림에서 미량원소의 결핍은 철분을 제외하고는 흔히 관찰되지 않는 현상.

, Fe의 결핍은 흔히 발생하므로, 인위적 보충이 필요하다 (토양의 통기불량으로 발생)

 

.필수원소 결핍시 눈으로 볼 수 있는 증상은 왜성화, 황화현상, 조직의 괴사

.황화현상

- 엽록소의 합성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남

- 엽록소의 구성성분인 N, Mg의 결핍, K, Fe, Mn의 부족으로도 나타남

- 수분부족, 이상기온, 독극물 혹은 무기염류의 과다 등으로도 발생

- 알칼리성 토양의 수목에서 흔히 관찰되는 황화현상은 대개 철분 부족 때문

 

 

9-4-2. 무기영양소의 이동성

 

.식물체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원소

성숙잎에서 먼저 발생

- (이유: 성숙잎에서부터 어린잎으로 부족한 원소를 이동시키기 때문)

- N, P, K, Mg

 

.식물체내에서 이동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원소

- 결핍현상이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곳, 즉 생장점, 열매 그리고 자라는 어린잎에서 먼저 나타난다.

- Ca, Fe, B

, Ca, Fe, B는 결핍현상이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곳에서 발생하므로, 수목활착 초기에는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동성이 중간 정도

- S, Zn, Mn, Cu, Mo

 

 

9-4-3. 각 원소의 기능과 결핍증

 

1.질소 (N)

.아미노산과 단백질, 특히 엽록소의 주요 구성성분

.무기영양소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이 식물체내에 함유

.질소는 주로 유기물의 분해로 토양에 공급

.다른 원소보다 결핍증이 자주 나타남

 

.주요 결핍증

- 성숙잎이 먼저 황화현상을 나타냄 (질소가 쉽게 성숙잎에서 어린잎으로 이동하기 때문임)

- 질소가 결핍되면 지상부의 생장이 저조하여 T/R율이 적어지며,

질소를 과다시비할 때에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며, 지상부가 왕성하게 자라서 T/R율이 커진다.

, N는 지상부(특히, )의 성장을 왕성하게 하여 T/R율이 커지므로, 수목활착초기에는 추가적인 공급은 하지 않는 게 좋다.

 

 

2.(P)   ---> 인산

.염색체의 구성성분인 핵산과 원형질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에서 발견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인산이 ATP의 형태로 직접 관여하며,

.광합성과 호흡작용에서 당류와 결합하여 여러 가지 대사를 주도

.인 질소 다음으로 부족하기 쉬운 원소

.H2PO4-형태로 흡수

.토양 pH 5.0이하에서는 인이 철분이나 알루미늄과 결합하여 불용성 인산으로 바뀌기 때문에 식물이 흡수할 수 없다.

.산림토양의 경우 총 인의 함량은 많은 편이나, 낮은 pH로 인하여 유용성 인의 함량이 적다.

.인은 식물체내에서 운반이 용이하기 때문에 성숙잎에서 어린잎으로 쉽게 이동함

.결핍될 경우, 왜성화로 묘목이 자라지 않고, 초기에는 뚜렷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 P은 뿌리발근과 직접적 영향이 적으므로, 수목활착 초기에는 결핍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까지는 없다.

 

 

3.칼륨 (K)  ---> 가리

.조직의 구성성분이 아님

.광합성과 호흡작용에 관련하는 효소의 활성제 역할을 하며, 전분과 단백질 합성효소를 활성화한다.

.세포의 삼투압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특히 기공의 삼투압을 가감하여 개폐시킨다.

.칼륨은 질소 인 다음으로 결핍되기 쉬운 원소로 K+형태로 흡수

.체내에서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성숙잎에서 결핍증이 먼저 나타남-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주변에 황화현상이 나타난다.

.결핍된 식물은 병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져 뿌리썩음병에 잘 걸린다.

, K은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뿌리썩음 예방), 기공의 개폐(증산작용 관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원소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4. 칼슘 (Ca)

.세포벽에서 중엽층을 구성하는 물질로 세포막의 정상적인 기능에 기여

.아밀라제효소 등의 활성제 역할

.칼슘은 체내에서 이동이 안되기 때문에, 결핍증은 항상 어린조직에서 나타난다.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정단조직, 즉 뿌리끝, 줄기끝, 어린잎에서 결핍현상이 나타나며, 분열조직이 기형으로 변하면서 죽는다.

.최근, 북미주 동북부에서 산성비로 산림토양이 산성화되어, 가문비나무에서 칼슘결핍증이 관찰되고 있다.

, Ca은 세포분열에 관여하므로, 뿌리발근을 위해선 관리가 필요하다.

 

 

5. 마그네슘 (Mg) ---> 고토

.엽록소의 구성성분

.광합성, 호흡작용 그리고 핵산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쉽게 이동되기 때문에 성숙잎에서 먼저 결핍증인 황화현상이 나타난다.

.황화현상은 엽맥과 엽맥 사이에 있는 조직에서 먼저 시작됨

.마그네슘 결핍현상은 일반토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최근 산성비로 인하여 산림토양이 산성화된 유럽과 북미주의 산림에서 나타나고 있다.

, Mg은 결핍현상의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발근과 밀접한 관련성은 없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6. (S)

.아미노산의 구성성분

.호흡작용에 관여하는 조효소의 구성성분

.결핍현상은 일반토양에서는 잘 볼 수 없으나, 체내에서 이동이 잘 안되어 어린잎 전체가 황화현상을 나타내고, 아미노산이 축척된다.

.대기오염으로 SO2 가스가 많으면 기공으로 흡수된 후, 물과 반응하여 HSO3-가 되는데, 이것은 광합성을 방해하고 엽록소를 파괴한다.

, S도 결핍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발근과 밀접한 관련성이 없으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7. (Fe)

.광합성과 호흡작용에서 전자를 전달하는 단백질과 효소의 구성성분

.엽록소를 합성하는 단백질이 철분을 필요로 하므로 엽록체에 많이 존재

.철의 결핍현상은 수목의 미량원소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알칼리성 토양에서 관찰된다.

.체내에서 이동이 잘 안되기 때문에 어린잎에서 먼저 결핍증상이 나타나며, 증세는 Mg의 결핍증과 흡사하게 엽맥 사이 조직에서 먼저 시작되지만, 어린잎에서 나타난다는 것이 Mg과 다르다.

Fe의 결핍현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므로, 영양분 공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철분 결핍은 높은 토양 산도(알카리성)나, 낮은 토양온도, 토양의 통기 불량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8. 붕소 (B)

.기능이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화분관의 생장에 관여하고,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

.결핍현상은 산림에서 철과 더불어 미량원소 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며, 산성과 알칼리성 토양 모두에서 나타나는데, 정단분열조직(줄기끝과 뿌리끝)이 죽고, 수분흡수력이 떨어진다.

수목 활착(뿌리발근)을 위해서, 영양분 공급을 고려해야 한다. FeB의 결핍현상이 미량원소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므로

 

 

9. 망간 (Mn)

.엽록소의 합성에 필수적이며, 효소의 활성제이다.

.광합성시 물분자를 가르는 광분해를 촉진시킨다.

.망간결핍현상은 자주 볼 수 없으나, 알칼리성 토양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잎에 반점을 만든다.

.체내에서 이동이 잘 안된다.

초기의 뿌리발근과는 큰 관련은 없다.

 

 

10. 아연 (Zn)

.식물호르몬인 옥신생산에 관여

.결핍증상은 옥신부족으로 절간생장이 억제되고, 잎이 작아진다.

.산림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라디아타소나무 이외에는 아연결핍증이 보고된 바가 없다.

뿌리 생장에서 옥신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Zn의 결핍 가능성이 희박한므로, 신경쓸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하지만, 수목이식의 경우, 지상부의 잎 제거 등으로 인하여 옥신생산이 줄게 되며, 이로 인해서 뿌리의 생장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아연의 공급은 필요하다고 판단됨    

 

옥신.. 식물호르몬(생장촉진제), 특히, 뿌리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외부에서 투입된 옥신은 줄기에서 부정근의 발달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부정근 : 뿌리 이외의 기관에서 형성된 뿌리)

천연옥신인 IAA는 줄기끝의 분열조직, 자라고 있는 잎과 열매에서 생산된다.

생산된 옥신은 줄기를 타고 아래(뿌리)로 매우 느리게 이동하는 데(1시간에 1cm이동)

뿌리로 이동한 옥신에 의해 형성층의 분열을 시작한다.

지상부의 잎을 제거하거나 수간의 박피, 병충해에 의해 잎이 파괴를 받으면 유칼리의 경우, 뿌리의 신장생장이 곧 정지하며, 사과나무의 경우에는 뿌리의 탄수화물이 부족하지 않더라도 지상부로부터 식물호르몬의 공급이 감소하여 뿌리의 생장이 정지한다

 

 

 

11. 구리 (Cu)

.산화-환원 반응에 관여하는 효소의 구성성분, 엽록체 단백질인 플라스토시아닌의 구성성분

매우 적은 양만 필요하기 때문에, 작물이나 산림에서 결핍현상이 나타난 예가 극히 드물다.

광합성에 관여되는 미량원소이기는 하지만, Cu를 결핍 가능성이 희박한데, 신경을 써야 하는 미량원소인지 판단이 애매함 .

   엽록체- 광합성 합성에 관여 

 

 

12. 몰리브덴 (Mo)

.17가지 원소중에서 체내에서 가장적은 농도로 발견

.질산환원효소의 구성성분이며, 핵산의 구성요소인 purines계의 해체에 관여

.식물호르몬인 abscisic(에브시식산)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

.산림에서 결핍현상은 극히 드물게 관찰되나, 잎의 끝부분부터 황화현상과 괴사현상이 일어난다.

abscisic(ABA)은 수분스트레스 감지 역할(ABA증가로 기공폐쇄)을 하므로, 수목의 초기 활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소가 부족하기 않게 관리해야 한다.

.Mo(몰리브덴) 매우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필수 미량원소이지만, 산성토양에서는 용해도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결핍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정 토양학.p.188~189)
 

abscisic(에브시식산) : 보통 ABA로 약칭

스토레스 감지.. ABA는 식물이 외부환경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에 해당된다. 식물이 수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잎의 ABA의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기공폐쇄가 일어난다. 그 효과는 ABA가 없어질 때까지 2~3일간 계속된다. 뿌리에서 합성된 ABA가 목부를 통하여 잎으로 운반된 후 기공을 폐쇄시킨다.

뿌리 중에서도 표토 가까이 있는 뿌리끝에서 먼저 수분스트레스를 감지하여 ABA를 생산함으로써, 잎으로 신호를 보낸다. 수분 스트레스 이외에 고온, 침수, 무기영양 부족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ABA의 양이 증가하여 생장이 정지된다.

 

 

 

13. 염소 (Cl)

.광합성에서 망간과 함께 물의 광분해를 촉진, 식물호르몬인 옥신계통의 화합물의 구성성분

.삼투압을 높이는데 기여

.염소는 천연상태에서 자라는 작물이나 수목에서 결핍현상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염소는 평소 먼지, 빗물, 안개 등에 섞여 있다가 식물이 필요로 하는 만큼 공급되기 때문임

결핍현상이 생기지 않으므로, 결핍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14. 니켈 (Ni)

질소대사에서 요소를 CO2NH4+로 분해하는 호소의 구성성분

니켈의 결핍에 대해서, 목본식물에서는 아직 연구된 바가 없다.

결핍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9-5. 토양산도에 따른 무기영양소의 유용성 변화

 

 

.유용성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상태를 뜻함

.산성토양인 산림토양에서 결핍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원소는 P, Ca, Mg, B 등이다.

.P 토양내 인산(H2PO4-)의 형태로 주로 존재하는데, pH5.0이하로 내려가면, Fe이나 Al과 결합하여 불용성 인산으로 바뀌기 때문에 산림토양에서 가용성 인산의 함량이 국내에서 10ppm이하로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

.Fe 알카리성 토양에서 결핍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토양의 적정 pH유지는 토양산도에 따른 무기영양소의 유용성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pH6.5 정도일때 대부분의 무기영양소의 유용성이 좋은 편이나. 5.0이하로 낮아지면, 미량원소의 유용성이 급격히 낮아짐을 <그림9-3>을 보면 알 수 있다. (즉,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양은 같을지 몰라도, 흡수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수목의 경우의 작물보다 덜 민감하므로, pH관리는 6.5~5.5까지를 적정선으로 판단한다. (내생각...)

 

 

산성비--

.최근 산성비로 인하여 유럽과 북미주에 산림에 큰피해, 주원인은 토양의 산성화로 인하여 무기영양소의 결핍과 무기영양의 불균형이다. 산성비로 인해 토양 pH가 낮아지면 치환성 Al의 농도가 높아져 CaMg의 흡수를 방해하여 결핍현상을 유발한다.

Al(알루미늄)은 토양중에 대량 존재, 식물에게는 필수원소는 아님. 평상시에 Al은 점토의 구성성분으로 식물이 흡수할 수 없는 형태로 존재하지만, 토양이 산성화되면 치환성 알루미늄이 되어 식물이 흡수하여 체내에 축척된다. 유럽과 북미주의 산성비에 의한 산림쇠퇴는 토양의 산성화로 인해 Al독성이 나타나고, 무기영양소 간의 불균형(산성비는 N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수목의 생장을 촉진하고, 후에 Ca, Mg의 결핍현상을 유발)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토양의 산성화와 영양분 결핍

산성토양에서는 염기의 결핍은 물론, 미량원소의 용탈도 커져서 작물양분의 부족을 일의키기 쉽다.
특히, Ca, Mg 등의 염기와 B의 용탈이 심해져 우리나라 밭작물에서 그 결핍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Mo(몰리브덴) 매우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필수 미량원소이지만, 산성토양에서는 용해도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결핍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정 토양학.p.188~189)

강산성, 알카리성에서 잘자라는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작물은 약산성~약알칼리성에서 잘자랄 수 있으므로, 토양중 양분의 유효도를 고려하여 pH 6.5 부근으로 접근시키는 토양관리가 필요하다. (삼정 토양학.p.188~189)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서 석회질물질을 적량 사용하여 표토층을 잘섞이게 하면, pH값이 높아지고 산성이 교정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대부분의 토양 중에서 공급되는 식물양분은 산성토양이 교정되어 pH가 중성에 가까워지면 그 유효도가 증대되지만, 오히려 Fe,  Mn, Cu, Zn, B 등의 필수 미량원소들은 (pH)중성에 이르면 그 유효도가 떨어진다. 단, Mo중성~약알칼리성에서 유효도가 증가된다.

 

 

 

첨부파일 : ★식물필수영양소 분석.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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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질 비료의 사용 의미

 

퇴비 등과 같은 유기물을 사용한다는 것은 토양반응을 직접 교정하는 효과는 적지만, 토양부식의 증대,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과 미생물적 성질을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가 크다.

이와 같은 효과는 간접적인 면에서 산성토양을 개량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고,

유기물에 함유되어 있는 질소, 인산, 칼리와 철, 망간, 붕소, 마그네슘 등의 특수성분도 공급하게 되므로,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구나 산성토양에서 결핍되기 쉬운 인산은 유기물의 사용으로 활성알루미늄에 의한 인산의 고정을 막아 그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유기물의 함량이 적고 거의 광물질토양에 속하는 산성토양에 대해서는 유기물의 시용이 절실히 요구된다.

(삼정 토양학 p.198)

 

 

 

생장촉진제의 개념정리

 

...자료출처: 카페- 산딸나무를 좋아하는 모임 [비료와 생장촉진제 사용법]

 

비료라는 것은 질소, 인산, 칼륨의 3대 성분과 마그네슘, 칼슘을 포함하여 비교적 많은 양이 필요한 다량요소철, 황, 붕소, 망간,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와 공기중에서 흡수하여 합성작용으로 쓰이는 탄소, 산소, 물로부터 수소를 합하여 필수원소라고 하는데, 이들 필수원소를 공급하는물질 등을 통틀어서 비료하고 한다.

 

미량요소만을 따로 조제하여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만든 것을 꼭 필요할 때 공급하여 결핍증을 해소하고 생장을 촉진하는 촉매의 역할을 하는 것을 생장촉진제로 구분할 수 있다.

 

생장촉진제에는 미량요소 이외에 식물이나 토양에서 추추한 활성물질을 포함하는데, 이러한 활성물질은 생장을 촉진하는 미지의 물질이거나 밝혀진 물질, 식물호르몬 계통의 물질(자연생성물이거나 생합성한 물질), 또는 토양미생물이나 유효하게 조작한 원생생물을 이용하는 생물농약 등을 모두 포함한다.

 

편의상 영양제라고 하는 것은 이들 비료와 미량요소, 생장촉진제를 합한 의미이다.


그래서 영양제는 비료, 미량요소, 활성물질, 길항균, 유기산, 식물호르몬으로 구성한다.

 

식물의 성장, 개화와 결실, 영양번식에 필요한 영양제는 생장단계별로 필요한 성분을 포함한 것을 골라서 주는 것이 기본적인 농업이며 원예이다.

환경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으나, 각 성분이 필요한 시기와 필요한 량은 경험과 연구에 의해서 규명되어 응용되고 있다.

 

 

 

비료의 정의

 

비료의 정의 : 비료(肥料, fertilizer)란 일반적으로 토지를 기름 지게 하고 초목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을 총칭하는 것으로

 

『비료관리법 제2조 정의』에서는

1. “비료”라 함은 식물에 영양을 주거나 식물의 재배를 돕기 위하여 흙에서 화학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물질과 식물에 영양을 주는 물질, 그밖에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토양개량용 자재 등을 말한다.

 

2. “보통비료”라 함은 부산물비료 외의 비료로서 제4조에 따른 공정규격이 정하여진 것을 말한다

 

3. “부산물비료”라 함은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제조업 또는 판매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인분뇨, 음식물류폐기물, 토양미생물제제(제제, 토양효소 제제를 포함한다), 토양활성제 등을 이용하여 제조한 비료로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식물이 정상적인 생육을 함에 있어 필요한 필수원소는 탄소(C), 산소(O), 수소(H), 질소(N), 인(P), 칼륨(K), 유황(S), 칼슘(Ca), 마그네슘(Mg), 철(Fe), 망간(Mn), 구리(Cu), 아연(Zn), 몰리브덴(Mo), 붕소(B), 염소(Cl)등 16가지 원소를 일 컸는다.

이 16가지 원소 중 토양에서 비교적 결핍되기 쉬운 원소는 질소, 인, 칼륨의 3요소로서 질소(N), 인산(P2O5), 칼리(K2O)로 표시 하는 것이 보통이며 이들을 비료의 3요소라고 한다.

 

비료(Fertilizer)를 다르게 영어로는 Manure, 독일어로는 DÜnger, 불어로는 Manoeure, 일어로는 ユヤツ로 표기하는데, 그 어원은 가축의 배설물을 뜻하고 있다. 이것은 가축의 분(糞), 요(尿)를 쌓아 만든 거름이나 녹비 같은 자급비료를 가르키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식물필수영양소 분석.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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