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공간에서 평면(형태)의 결정_공간의 매력 향상

조경공간에서 평면(형태)의 결정

(공간의 매력을 높이는)

 

조경공간에서 직사각형 형태를 배치할 때, 어떤 배치가 좋을까??  - 가로로??,  세로로??

고민의 출발

 

현재까지의 경험을 종합해보면,

메인 시선방향에서 보여지는 공간경계(외곽선)이 장변이 가로보다는 세로를 길게 보이는게 더 매력적이다.  

가로보다 세로로 배치하는 것이 원근감(깊이감), 소실점이 더 크기 때문에, 더 아늑한 공간이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경계에 요철(리듬감)을 준다면 원근감이 더욱 살아나서, 매력적이다.(일본의 보였다, 안보였다하는 수법 참고)

 

건축(내부공간)과 조경(외부공간) 설계의 차이점이라고 생각된다.

외부공간 설계는 경계가 벽이 아니라 낮은 경계(경계석, 장식담) 등으로 구획되는 특성이 있으며,

 

설계된 공간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공간과 함께 인식된다. 

따라서, 함께 어우러져서 느껴지는 공간적 이해가 필요하다.

 

(깊어 보이도록 하는 공간설계는 원근감, 소실점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보여서 효과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외부환경에서 공간(경계) 디자인 시, 같은 직사각형이라도, 시선방향에서 세로가 긴 직사각형(우측)이 가로가 긴 직사각형(왼쪽)보다 더 매력적이다. (그 이유는 원근감과 소실점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세로가 긴 직사각형에서 요철이 생긴다면(안쪽 방향요철), 요철의 방향으로 리듬감이 생기고, 더육 효과적이다.

 

 

 

 

 

사례

 

놀이터의 외곽선이 메인시선방향에서 보면 세로로 긴 형태이다.

실제 만들어진 것을 보면, 놀이터의 선형뿐만 아니라, 녹지에 심어진 수목(은행나무)에 의해서 원근감이 강하게 살아나서, 공간의 깊이감이 느껴지는(아늑한) 분위기가 매려적인 공간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