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따른 나무 굵기의 느낌 인식
( 원근감, 공간감 )
숲 속을 바라보면, (위의 사진처럼) 멀리 있는 나무의 굵기가 작다고 느껴진다.
실제 굵기는 거의 유사하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작게 보인다. 이를 원근법(감)이라고 표현을 한다.
원근감이 생기면, 공간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식재의 핵심원리가 숨어 있다.
즉 (뒷길이가) 깊지 않은 공간에서, 실제보다 더 깊은 공감감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뒤의 나무를 작은 것을 심는다면 실제 거리감보다 더 깊게 인식되며(착시), 더 깊은 공간감을 발생시킨다.
이를 식재 기술적으로 표현하면, '앞에 큰나무 & 뒤에 작은 나무'의 배식 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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