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식재의 공간감&리듬감(스카이라인) / 식재사례를 통한 해설
1개소의 교목 군식을 배식할 때,
좌우는 스카이라인(리듬감)의 관점, 앞뒤는 공간감의 관점에서 이해하면 경관이 잘 나오고, 시공도 쉽다.
- 좌우- 끝에 키가 작은 나무, 가운데는 큰 나무
- 앞뒤- 앞에는 큰 나무, 뒤는 작은 나무
하지만 대부분의 실수는 앞뒤의 배식도 스카이라인(리듬감)이라는 어설픈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키순서로 식재(작은 것 앞에, 뒤에 큰 나무)하여 답답한 배식이 된다는 점이다.
앞뒤의 배식을 키순서로 대로 시공하면, 앞에 나무도 중요하게 눈에 들어오고, 뒤의 나무도 중요하게 인식되며, 나무(캐노피)와 나무(캐노피)가 붙여서 훨씬 답답하게 느껴진다. 즉 좀 어렵게 설명해서 공간감이 발생하지 않는다.
반대로 앞에 큰 나무를 심고 뒤에 작은 나무를 심으면, (첫째) 나무 간에 공간감이 많이 발생해서 깊이감이 있게 느껴지고, (둘째) 뒤에 나무는 단순히 배경수가 되기 때문에, 앞에 나무의 수형만 신경 쓰면 되는 좋은 장점이 있다.
대형목과 소교목(군식)을 함께 식재할 때,
큰 나무(대형목)를 앞에 심고, 작은 나무(소교목)를 뒤로 보내면, 큰 나무와 작은 나무 사이에 공간감이 많이 발생하여 시원하악 보기 좋은 배식이 된다.
반대로 앞에 작은 나무(소교목)를 심고, 뒤에 큰 나무가 온다면 공간이 시원하지 못하고 답답해진다. (답답하다는 것은 차폐식재 때 쓰면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는 뷰에 따른 대형목&소교목(군식)의 관계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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