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수목생리&시공&관리/[수목] 토양&비료★

염도vs나트륨도

by 장선생! 2017. 1. 30.

 

vs 나트륨도

Salinity  vs  Sodicity

 

 


 

 


 

01. 관개된 토양에 염이 축적되면 식물기능에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토양에서 염의 영향을 논할 때에는

Na+을 나타내는 나트륨도(sodicity)

총 염을 나타내는 염도(salinity)를 구분한다.


두개념은 관련성이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NaCl과 함께 Ca2+, Mg2+, SO42-가 염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트륨이 많은 토양에서 높은 Na+농도는 직접적으로 식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토양구조도 악화시켜 공극과 수분투과성을 감소시킨다.

대부분은 염축적을 가리키기 위해서, (Na+만을 의미하는 것인 아닌) 집합적인 용어인 염분을 사용한다.


밭에서 토양수 또는 관개수의 염도는 전기전도도나 삼투포텐셜이라는 개념으로 측정된다.

순수한 물은 전류를 잘 전도하지 않는다. 물의 전도도는 그안에 녹아 있는 이온 때문이다.

물속에 염이 많이 녹아 있으면, 전기전도도는 커지고 삼투포텐셜은 낮아진다.(삼투압은 커진다.) 


 


02. 염분스트레스는 여러 해로운 영향을 나타낸다.


삼투의 효과

--> 근권의 용해된 용질은 식물에 토양 수분 결핍과 유사한 영향을 끼치며, 대부분의 식물은 수분 결핍과 같은 방식으로 과다한 수준의 토양 염분에 반응한다.


이온 독성  

--> Na+, Cl-, SO42-와 같은 이온들이 유해한 농도로 세포에 축적되면 특정한 이온의 독성효과를 나타낸다.

고등식물 세포의 세포질에는 100~200 mM K+와 1~10mM Na+이 들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효소가 최적 기능을 갖는 이온 환경이다.

K+에 대해 Na+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전체 염의 농도가 높으면 효소가 불활성화되고 단백질 합성이 저해된다.

엽록체에 고농도의 Na+, Cl-가 축적되면 광합성이 저해된다.




 


 



※ 출처 : 식물생리학, p.7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