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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ICTURE/[Pic] 전통경관

[스크랩] 가을에 더 멋진 아산의 명소 - 외암민속마을

by 장선생! 2012. 10. 11.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은 충청남도 아산시와 천안시 경계에 있는 

마을로 동쪽의 설화산을 등지고 동서로 길쭉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1978년 충청남도 민속마을로 지정되었고 1988년 전통건조물 보존지구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말기 충청도 양반집의 전통적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전형적인 양반마을로 약 5백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는 집성촌 입니다. 

격식 있는 기와집들과 아담한 초가가 어우러져 있고 낮은 돌담과 

고샅길 울창한 나무숲이 고풍스럽고 마을 입구에는 밤나무를 깎아서 세운 

남녀 장승과 열녀문이 있고 곳곳에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자방아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민속생활용품을 전시한 민속전시관과 

조선시대 청백리 맹사성의 고택과 행단이 있습니다.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에 아산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을 찾았습니다.

처음 맞이해 주는 곳은 외암민속마을 주차장 끝부분에 있는 옛날 섶다리(나무다리) 입니다. 

다리는 나무로 만들었는데 중앙은 막혀져 있어서 이쪽으로는 진입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외암민속마을로 들어가니 누렇게 익어가는 벼외에도 코스모스가 먼저 맞이해 주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초입에 있는 묘지석이 보이는데 외암민속마을의 초가집을 배겨응로 있는 묘지석이 색다른 모습인데요.


 가을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코스모스가 고풍스러운 한옥건물 앞에 피어 있는게 참 멋집니다.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돌담장에는 호박덩쿨과 호박이 커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을 돌담옆에 흐르는 작은 수로에는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게 여름에 봤으면 참 시원했을거 같습니다.


 초가집 건물 옆에 있는 자그만한 연못에는 꽃이 다 떠렁지고 말라있는 연밥도 보입니다.

 

 외암민속마을에는 돌담장이 두텁게 있어서 담장너머로 보이는 기와집와 장독대가 상당히 멋집니다.

지금도 멋지지만 조금 지나서 낙엽이 지면 더욱 멋질거 같네요.


 돌담장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 덩쿨의 모습입니다.


 돌담장 아래에서 홀로 아찔하게 자라고 있는 코스모스의 모습입니다.

전에 왔을때는 처음와서 그런지 건물과 돌담장만 보였는데 두번째 오니 주위 풍광이 보여서 참 좋네요.

 

 담장에 떨어져 있는 밤가시와 자그만한 연한 붉은색 유홍초의 모습까지 상당히 멋집니다.


 외암민속마을을 와서 꼭 찍고 싶은 사진인 빨간게 익어가는 감인 홍시의 모습입니다.

홍시가 빨간게 익어서 감나무 가지에 걸려 있는게 참 이쁩니다.


연엽주를 판매하고 있는 참판댁은 이조참판을 지낸 퇴호 이정렬(1865~1950)이 살던 집 입니다. 

참판댁의 내부는 안채와 사랑채,중문간 및 곳간채로 연결된 2동의 'ㄱ'자 모양의 곱패집이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튼 'ㅁ'자 모양으로 결합해 있고, 

사랑채 남쪽에 떨어져 문간및 행랑채가 약간 비스듬한 각도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작은 참판택의 고풍스러운 기와집 건물 앞에는 빨간고추를 말리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외암민속마을 옆쪽에 흐르는 개울옆에 자라고 있는 코스모스의 모습입니다.

길가에서 자라는 코스모스도 멋지지만 개울가 옆에서 자라는 코스모스도 참 멋집니다.


 외암민속마을에는 기와집과 초가집이 적절히 섞여져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모습도 멋지지만 멀리서 보는 초가집 건물과 초가집 입구의 모습도 상당히 멋집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초가집도 멋지지만 역시나 돌담길이 가장 멋진거 같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돌담장 여기저기서 자라고 있는 코스모스와 어울리는 초가집 돌담장의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린거 같습니다.


무더위에 지쳐가던게 몇일전 같지만 벌써 가을이 왔는데 

돌담길아래에는 낙엽이 떨어져 있고 감만 걸려 있는 감나무의 모습이 같이 보이네요.

감나무와 돌담장, 초가집이 참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초가집 황토벽을 배경으로 돌담장위에서 자라고 있는 호박꽃의 모습입니다.

호박꽃이 못생겼다는 편견이 있기는 하지만 꽃봉우리를 피려고 하는 모습이 나름 참 멋집니다.


외암민속마을 입구쯤 돌담 앞에는 수령 600년이 넘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입니다. 

거대한 느티나무가 수호신처럼 외암민속마을을 내려다 보고 지키는거 같네요.


외암민속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중앙길에있는 돌담장 옆에 기와담장이네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곳이라 사람들 없을때 찍으려고 상당히 기다리면 찍은 사진입니다.


전에 왔던 곳이라 가볍게 한바퀴 산책하듯 돌고 오려고 했는데 어는덧 2시간이 넘게 둘러보았네요.

역시나 외암민속마을은 볼게 많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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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민속마을 / 마을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84번지
전화
041-541-0848
설명
살아있는 전통 민속마을

 

출처 : 사이다 맛나는 세상
글쓴이 : 사이다맛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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