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곧 국가’라고 말했던 태양왕 루이 14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물이다. 파리 도심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대궁전 뒤로 펼쳐진 광대한 정원은 천재적인 조경사 앙드레 르 노트르(Andre Le Notre)가 설계를 맡았다.
몇 시간을 돌아야 다 볼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정원은 잘 다듬어진 나무와 꽃밭, 울타리, 테라스, 분수들이 조화를 이룬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선상파티를 위해 만들었다는 대운하라고 불리는 T자형의 호수, 외국산 식물을 보관한 온실도 볼 수 있다. 정원에는 모두 1천여 개의 분수가 있는데, 넵튠의 분수, 라톤의 분수, 아폴론의 분수 등은 분수이기에 앞서 그 자체로 뛰어난 예술작품이다.
출처 : 호 시 탐 탐
글쓴이 : 먼 발치 매운 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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