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m 나무는 4㎥의 흙이 필요
출처: 코시미즈(1985) 건축공간의 녹화수법, 50-51
수목을 심을 수 있는 공간적인 여유가 있고, 그 후 잠시 동안의 생장도 건강하기 위해서 흙의 양이 얼마나 필요한 가를 알고 싶다. 심는 나무의 크기에 따라서 필요한 토량은 다른데, 수고1~2m의 작은 재료의 경우에 대한 실험결과를 보자. 토양의 두께가 50cm에서 200cm 사이에서는, 은행나무는 100~150cm, 수양버들은 100cm의 두께 부분이 최고 생장(수목의 무게 증가)이 현저하다. 버즘나무는 200cm가 최고 생장이 좋고, 포플러는 토양의 두께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나무의 종류에 따라서, 최적의 토양두께는 다른 것처럼 보인다. 뿌리가 거친(촘촘하지 않는)쪽이 토양의 두께를 요구하는 정도가 강하다.
흙의 양을 바꿔서, 흙의 두께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면, 토량이 적은 경우는, 토량의 두께가 두껍게 되면 생장이 증가하고, 토량이 많으면, 흙의 두께는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적당량의 흙이 있으면 150cm의 두께가 되면, 가장 생장이 왕성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그 적당량은 얼마의 양인가. 흙의 두께에 관계없이, 생장이 최고로 왕성하게 되는 흙 양은 그래프에서 1주당 15X104cc(0.15㎥/주)이다. 수고가 1~2m의 묘목의 경우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3~6m의 흔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표준적인 크기의 수목에서는 33배가 된다고 생각해서, 4㎥의 토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림-3) 흙의 양이 적당한 곳에서(Ⅲ), 성토두께가 생장에 직접 영향을 준다. 또한 어떤 성토의 두께에 대해서도, 수목 1주당 필요한 최적의 흙량이 존재한다.
위의 버즘나무는 150cm의 흙두께의 경우에서 최대 성장을 보이고, 오른쪽의 포를러는 흙 두께에 대해서는 15X104cc(0.15㎥)의 흙량이 최대 생장을 보장하는 것을 보인다. 아래의 포플러의 사례도 같은데 150cm, 0.15㎥/주가 필요한 흙량이다.
※ 의문점
- 수고 6m라 함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목을 말한다고 생각됨 (R10~20)
- 3^3배를 적용하는 이유가 잘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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