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골프빌리지 프로젝트에 깊숙히 관여하여 오랫동안 참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좋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 늘 가지고 있는 고민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고민중에 하나를 남겨둡니다.
다음에는 좀더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골프빌리지에서 빌라의 뷰와 카트도로의 관계성 검토
(빌라에서 본 뷰를 기준으로)
골프빌리지에서 뷰가 좋은 빌라는 (단지 배치도시 고려할 사항이기도함)
-그린이 보이는 뷰 (코스의 가장 예쁜경관이 그린주변의 모습인 것 같다)
-호수가 보이는 뷰 (특히, 교량이 있으면 금상첨화)
-집이 티박스 우측에 비슷한 높이로 가까이 있으면 안좋다. 티샷할 때 집이 들여다 보인다.
왜냐하며, 거실에서 전면창으로 골프장의 뷰를 볼려고 주택설계를 했기 때문에 반대로 골프장에서 거실이 보일 수 있다는 심리적인 부담이 있다.
-1번홀의 티는 주변에서 게임을 하기위해서 스트레칭도하고 준비를 하느라고 다소 혼잡스럽기 때문에 1번홀 근처에 있는 빌라는 좋지 않다
-홀과 직각으로 배치된 빌라는 진행방향(티에서 그린방향)으로 보이는 빌라가 좋다...마치 골프치는 경관처럼 보인다. 그리고 사람의 진행방향이 집의 반대방향이므로 전혀 시선이 의식 안된다./ 반대로 빌라에서 봤을 때, 그린에서 티방향으로 보이며, 사람들이 집방향으로 정면으로 걸어오는 뷰가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카트패스는 집의 위치와 반대쪽으로 곳에 설치되거나 완충공간이 넗은 곳이 좋다... 카트패스가 홀과 집사이에 있으니까 차가 지나다니는 것이 너무 빌라와 근접해서 집이 들여다 보이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카트가 집옆으로 된 곳은 집과 홀과의 레벨차가 사람키의 3~4배이상 되어 카트길에서 마당이 안보이면 괜찮다
-가운데 집보다는 좌우의 녹지가 있는 모서리집은 넓은 정원을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
-거실의 향은 서향보다 동향이 좋다... 서향은 오후에 햇살이 너무 강해서 블라인드를 쳐놓고 있어야 한다. 차라리 북향이 좋다 그늘이 져서 시원하다.
첨부된 파일은 내가 검토해본 카드도로 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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