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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재 디자인/◎[식재] 소나무★

★소나무앞 낙엽수 식재사례

by 장선생! 2013. 9. 24.

소나무앞 낙엽수 식재사례

 

소나무 앞에 가로수가 심겨진 사례

- 설계시에 가로수에 집착(도면상의 선형이 보기좋으니까)해서, 가로수를 식재하고 그 뒤에 소나무를 배식한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 가장 많이 하는 잘못된 식재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소나무앞에는 가로수를 심지않는 것이 더 시원하지 않았을까요?

 

 

 

 

 

 

 

 

소나무 : 타수종과의 식재원칙

 

소나무는 앞에, 낙엽수는 뒤에 심어라

 

보통 식재를 하면, 앞에 키가 작은 나무를 심고, 뒤에 키큰 나무를 심는다는 관점에서

낙엽수를 앞에 심고, 장송을 뒤에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소나무는 고급수종인데 비싼 나무를 뒤에 심어서 가릴 경우 심는 의미가 반감되죠, 또한 소나무는 줄기의 곧은 맛과 함께 그 끝에 달리 우죽을 보는 것이 참맛인데 줄기를 가린다면 그 효과는 반감되어 버릴 것입니다.

 

이렇게 글을 읽으면서 당연하지 않냐고 생각하시갰지만, 현장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중에 하나 더라구요

꼭 기억합시다.

'소나무는 앞에, 낙엽수는 소나무 뒤에 심어라'

 

어느현장의 경비실주변입니다. 좌)앞에서 본 전경, 우)뒤에서 본 전경

좌(앞에서 본 경우)는 소나무 앞에 낙엽수를 심은 전형적인 사례인데, 좀 답답해보입니다.

우(뒤에서 본 경우) 처럼 장송을 앞에 심고 낙엽수(단풍류)를 뒤에 심었더라면, 줄기의 시원한 멋을 살려주었을 텐데... 

전형적인 식재오류입니다. 뒤에서 본 모습이 반대로 전경이 되게끔 식재했어야 합니다. 즉, 소나무를 앞에 심고, 낙엽수를 소나무 뒤에 심었어야 합니다.

 

소나무를 앞에 심고, 낙엽수를 뒤로 심은 잘된 경우입니다. 소나무의 줄기에 방해요소가 없어서 시원하시죠

 

 

▲ 좌측이 메인뷰가 되는 소나무군식사례입니다. 소나무를 앞에 심고, 낙엽수를 뒤로 심은 잘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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