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첩의 효과- 공간감&거리감의 이해
아래의 산 이미지를 보면....
1. (큰)산을 1개 그리면, 공간감이나 거리감이 없다.
2. (큰)산 앞에 작은 산을 추가로 그리면, 작은 산은 앞에 있고, 큰 산은 뒤에 있다고 비로소 인식이 된다.
- 중첩으로 인해서 / 공간감이 생긴다는 의미. 하지만, 뒤에 산이 얼마나 뒤에 있는지에 대한 감(거리감)은 없다.


3. 맨우측의 그림처럼
산을 3개를 그리면, 맨뒤에 큰 산은 앞 산 뿐만 아니라, 중간 산을 넘어서 뒤에 있다고 인식이 된다(첩첩산이라고 표현한다). 비로소, 거리감에 대한 인식도 추가로 발생한다.
- 중간산이 매개체가 되어 거리감을 발생시키게 된다.
- 이를 식재에서 응용해보면, 앞과 뒤 나무(교목)의 사이(중간)에 관목을 심어주면, 공간감과 거리감이 동시에 크게 생기게 되어 깊은 매력이 있는 식재디자인이 된다.
산(앙각)의 배치와 나무의 배치의 큰 차이점은, 산은 앞에 작은 산이 있고, 뒤에 큰 산이 와야 뒷산이 보이지만,
나무는 캐노피(수관/면)가 위에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배치를 산과 반대로 해야 공간감이 커진다는 차이가 있다. - 즉 앞에 큰나무, 뒤에 작은나무의 배치를 의미한다.


사진 출처 : Pint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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