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목의 연출
식재된 관목이 멋스럽게 보이는 경우는
1) 관목을 한 덩어리로 해서 큰 문양을 그려서 마치 용이 휘어감도록 웨이빙을 줄 때 - 선의 매력, 매스감의 연출
2) 경관석과 철쭉, 키큰관목, 초화가 어우러져서 아기자기 할 때- 다양한 소재를 통한 층의 느낌을 살릴 때
3) 관목간의 덩어리를 일직선으로 배치하지 않고, 앞뒤로 지그재그 배치함으로서, 관목군식의 실루엣이 다양하게 중첩되게 보여서 원근감이 살아날 때라고 생각된다.
이중에서 아래사례 사진은
3)의 예이다.
위의 경관이 멋있어 보이는 이유는
1) 잔디(녹지)가 전면에 노출되어 있어, 바라볼 때 시원한 여백의 미가 있음
2) 마운딩에 따른 녹지의 리듬감이 있음
2) 관목군식의 실루엣이 다양하게 중첩되어 원근감이 살아남
4) 소교목모아심기와 대관목, 키큰관목, 철쭉류의 수고차이에 따른 층의 느낌의 살아남 (다층 효과)
적용시 핵심포인트
1) 관목을 붙여서 이어심지 않고, 수종별로 모아심음- 철쭉류 위주가 아니라 철쭉과 키큰관목을 골고루 사용
- 경계석쪽은 철쭉류& 키큰관목, 안쪽은 키큰관목 사용
2) 관목을 지그재그로 배식하여 리듬을 줌
3) 대교목은 적절한 여백을 주고 띄워서 지그재그 배식 (R30~25, R20~15)
4) 소교목의 모아심기와 대관목의 사용 (예, 배롱나무 모아심기, 둥근소나무 H1.5이상)
개념 모식화
예당마을 우미제일아파트의 관목 식재 패턴
관목(철쭉류)을 경계석쪽에 집중 배치하는 일반적인 패턴이 아니고,
관목을 덩어리 개념으로 군데군데 배치하고, 녹지내에 앞뒤로(지그재그) 흩어져서 배치.
그리고, 대관목과 소교목의 모아심기를 적절히 활용
생울타리의 적절한 활용
어떤 구간은 경계석쪽에 아예 관목을 심지 않은 구간도 있으나,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시원한 여백의 미가 있음
산수유 R6- 모아심기 7주 (관목같은 느낌을 연출)
배롱나무 R6- 모아심기 10주 (주변의 나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관목같은 느낌으로 연출된다)
화살나무 H3.0XW2.5XR6
묵은 철쭉 H1.5XW2.0이상
참고로, 2)의 전형적인 사례
'2. 식재 디자인 > [관목] 디자인 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출] 둥근 조형관목의 연출사례 (회양목류) (0) | 2014.05.20 |
---|---|
디딤돌 주변의 경관연출 (0) | 2013.04.15 |
관목 경계석 붙여심기 (0) | 2013.04.13 |
키큰관목의 최적 식재기술- 모아심기 (0) | 2012.11.30 |
상록수 하부의 관목설계 (0) | 2012.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