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vs 5발자국
(휴먼스케일의 이해)
설계(도면이해)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or 판단미스)중에 하나는
스케일감에 대한 차이입니다.
도면(평면)으로 설계할때(or볼 때)는 꽤큰 면적 같은데,
실제 막상보니까(시공해놓고 보니까) 얼마 안되더라....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특히, 썬큰이나 소규모의 콤팩트한 공간을 설계할 때 많이 느끼게 됩니다.
왜일까요..
(공간스케일감의 깊은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숫자에 붙는 단위에 대한 집착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곰팩트한 공간이 숫자로 5m이상의 거리가 되면, 도면으로 보면 꽤 넓은 폭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스케일감로는 5발자국이상이죠... 이렇게 번역해서 보면 넓은 폭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공간을 이해할때는
거리에 대한 감이 떨어지면,
거리를 m단위로 이해하지 말고, 휴먼스케일의 발자국으로 이해하면 공간을 좀더 현실에 가깝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걸 정리해두는 것은
공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그 의도를 살리는 결과물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공간디자인 > [공간]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용 PT (0) | 2013.04.23 |
---|---|
단면의 활용 (0) | 2013.03.13 |
★평면이 예쁜 디자인? & 입면이 예쁜 디자인! (0) | 2012.11.23 |
감흥있는 디자인 기법 (0) | 2012.10.16 |
SD,DD,CD,WD의 단계별 진도는? (0) | 2012.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