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식물조합하기
출처 : 식재디자인, 피트아우돌프&노엘킹스베리
조합 만들기
-식물 반복해서 심는 것은 간단히 시도해 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식재에 리듬감과 통일감을 준다.
-조합을 반복하면 더욱 효과적인다.
-가을이나 초겨울 정원을 위한 전형적인 연출법은 공모양의 씨송이와 부드럽고 연한 그라스를 조합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몇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구조- 70% 규칙
-구조식물과 채움식물의 비율을 약7:3으로 구성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
-구조식물- 적어도 가을까지 시각적 흥미요소가 뚜렷한 식물
-채움식물- 꽃이나 잎 색만을 위해 심는 식물, 이른 계절에는 구조적으로 흥미롭지만, 한여름 이후에는 형체가 없어지거나 어수선해진다.
-그라스는 구조 면에서는 다양하지만 형태는 그렇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과유불급'을 걱정하지 않고 관목나무와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 사이에 마음껏 심을 수 있다.
-이러한 관상용 그라스 덕분에 여러해살이풀 식재디자인의 핵심 특성으로 색이 아닌 구조도 고려하게 되었다.
-그라스를 제외한 식물 중에는 줄기가 하나씩 곧게 서는 식물이 구조요소로 가장 중요하다. 탄탄한 수직적 요소를 동일하게 반복해서 적용하면 식재에 아주 효과적으로 통일감을 줄 수 있는데, 특히 이러한 식물들은 보통 꽃이 진 뒤에도 씨송이가 견고하게 남아 있어 시간적 연속성이 잘 드러난다.
-조화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식물형태의 반복이 핵심일 것이다. 특히 그라스가 그렇다.
-전번에 흩어져 있는 그라스는 마음을 이완시키고 편안하게 해 준다. 부드러운 형태가 반복되면서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기도 하고, 억새 이삭처럼 식물 윗부분이 바람결에 같은 방향으로 하늘거리며 통일감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 중간키나 큰키의 그라스처럼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역광이 필요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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