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놓기

 

자연석(정원석,경관석) 놓기

 

상단이 평평하게 놓아라(안정감이 있다.)

돌은 툭툭던진다는 느낌으로 놓아라.

돌앞으로는 관목을 감지 마라...

돌이 던져진 위치가 관목라인의 기준이 된다.

정원석은 둥근돌보다 각진돌이 좋다. (거친돌, 이끼석, 산석)
경관석은 각진게 의외로 놓고나면 자연스럽다.

잠시 앉기도 좋을 것 같은 시각적 안도감도 들고... 돌은 바닥이 조금 뭍혀야 자연스럽다.

경관석도 지그재그가 되게 놓아라

정원석을 감싸는 관목(라인)은 정원석을 잡아먹을 듯이 과도하게 감싸는(파묻는) 것이 자연스럽니다. 

(경관석 좌우를 관목을 감싸라는 뜻임)

 

 

부등변 삼각형 배치

- 자연석은 정삼각형, 수목은 역삼각형의 배치가 좋다.

정원소재(나무, 돌) 배치는 부등변 삼각형 배치가 자연스러워서 좋다.

그중에서 큰 차이가 있다면,

자연석의 배치는 정삼각형의 부등변 삼각형이 좋고, 수목의 배치는 역삼각형의 부등변 삼각형이 좋다.

이는 자연석은 수목과 달리 관통되지 않고 하부가 꽉차서 가려기지 때문에,

앞에 작은 것을 높고 뒤에 큰 것을 높아야 산봉오리(자연석)의 중첩이 효과적으로 보인다.

반면에, 수목은 역삼각형으로 앞에 큰 나무를 배치해야 스카이라인이 크게 잡히기 때문에 보기가 좋다.

(중첩의 원리...)

 

 

 

 

 

(가운데 중심석은 지렛대의 무게중심 추와 같이 생각하라는 의미임) ... 이는 식재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석은 경계석 앞에 붙이지 말고, 녹지 안쪽으로 던져 놓아라

자연석(경관석)의 위치는 관목(철쭉류)의 위치를 결정하게 됩니다.대부분은 자연석을 놓으라고 하면, 경계석을 기준으로 대부분 1m전후로 놓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연석은 경계석에서 2m이상 안으로 던지기를 권합니다.

자연석이 안쪽에 넣으며 자연스럽게 관목의 웨이브가 커지기 때문에 좋구요. 앞에 빈공간에는 초화를 심거나 잔디를 심어서 녹지를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산의 연출은 돌의 결을 수직으로 맞추고, 연못의 돌은 결을 수평으로 맞춰라

산은 더욱 뾰족하고 높게 보이고 연못은 더 넓게 연출된다. (좁은 조경 공간에 연출에서 연못은 가능하면 넓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효과적인다.

이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 통상하는 수법이 호안을 아메바처럼 만들어서 연못의 선형이 한눈에 안보이도록 하는 것이며,

돌의 결을 수평으로 놓아서 시선이 확정되도록 하는 것이다.

 

 

석산의 연출에서

아래의 돌보다는 위의 돌이 큰 것이 무게감과 안정감이 있다.

(일반적인 상식과 연출은 반대.

이는 계류에 돌을 놓을 때, 물이 돌아가는 안쪽에 회석(자연석)을 놓아 주는 것 처럼,

일반적인 상식과 연출을 반대로 해야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단양석 (단양 석부작석, 석회석)

-충북의 단양, 제천쪽에서 석부작에 사용하는 자연석이 채취된다. 위 사진은 제천에서 온 돌

-제천과 단양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두군데에서 생산되는 돌을 단양석으로 흔히 통칭하여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