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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시공] 식재기술

대규모 현장의 반입수목 관리요령

by 장선생! 2012. 11. 4.

 

대규모현장의 반입수목 관리요령

(수목라벨을 붙이자)

 

 

대규모의 조경현장에서는 수많은 나무를 식재합니다.

대량의 수목을 현장내에서 이동식재(이식) 하구요, 반입하여 식재를 하지요...

 

수목관리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론은

도면을 그린 후, 도면대로 식재하거나

또는 식재한 후 바로 도면화작업을 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상일 뿐,  현실적으로 참 어렵습니다.

조경은 특히 WD단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수많이 바뀌죠..

 

제 경험상으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수목에 벨은 붙여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라벨은 클 필요도 없구요.

 

아래 사진들처럼 식재한 후,

작업 라벨만 붙여주고, 엑셀로 데이타화만 해 둔다면

기성협의시나, 수목의 하자관리시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수목에는 라벨번호만 붙여주고,

엑셀데이타에는 언제 반입했는지, 기성은 언제받았는지, 위치는 어디인지 등을 메모해 둔다면

가장 정확한 데이타가 될 것입니다.)

 

현장관리시에도 아주 유용하죠.

수목에 어떤 조치를 해 줘야 할때도

어디에 있는 나무라고 하면,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힘들 때가 많죠,

그럴 때, 어디에 있는 무슨나무인데, 라벨번호는 몇번이라고 하면, 정확한 의사전달이 되니까요

 

여기에서 TIP을 언급하자면,

수목라벨은 인쇄해서 사용하세요.

매직으로 쓴 것은 태양광이 있는 쪽으로 붙인 것은 6개월~1년 정도면 글씨가

거의 지워져서 구분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별 효과를 못 봅니다.

 

종이에 인쇄해서 코팅한 후 사용하면

빗물이 침투하지 않고, 인쇄된 것이라서

의외로 오래갑니다.

아래사진은 라벨은 붙인지 2년이상 경과한 것이지요. 겨울을 3번 넘긴것입니다.

 

또한 라벨이 큰 것은 불편해서, 오히려 관리가 더 어렵습니다.

라벨이 작은 것은 나무에 밀착되어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서도 떨어지거나 훼손의 우려가 적습니다.

 

부착은 스테플러(판넬 부착할 때, 사용하는 스테플러)를 사용하면, 간단하구요

압정을 사용해도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아래사진들을 보세요.

매직으로 쓴 것이랑, 인쇄한 것이랑 비교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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