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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수목] 생리★

[책] 수목진단_당의 이동와 양분축척

by 장선생! 2016. 9. 20.

당의 이동과 양분축척

 

※요약 : 수목의 진단과 조치, Hori Taisai & Iwatani Minae저 (서영대,김재온 번역), 2008, 두양사


Part2. 수목이 생육하는 메카니즘

 

3) 당의 전류와 양분 축적

1. 가지는 독립채산성

당은 한가지에서 다른 가지로 이동하거나 전류되지 않는다.

가지 바로 밑에 움푹하게 되는 형태는 왜 형성되는가

잎이 적은 가지를 강 전정하게 되면 남겨진 부분은 고사하기 쉽다.

2. 저축된 당을 다 사용해버리는 여름

봄에서 여름까지는 다 써버리고 가을에는 착실하게 저축

저장양분을 어디에 축척하고 있는가

겨울부터 초봄사이에 감피를 갉아 먹는 사슴이나 원숭이


4) 낙엽으로 잎을 갱신한다.

1. 가을에 잎을 떨어뜨리고 완전휴면하는 낙엽활엽수

2. 상록활엽수의 낙엽시기는 수종에 따라서 다르다.

3. 추위에 강한 침엽수

4. 수목의 겨울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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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은 한 가지에서 다른가지로 이동하거나 전류되지는 않는다.

잎에서 만들어진 당은 자기 가지에서 다른가지로 이동하지 않는다.

가지는 그 가지의 잎에서 만들어진 당으로 생육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잎이 생육할 때나 꽃, 과실을 충실하게 할 때는 위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지만, 그 거리는 별로 많지 않다.

기본적으로 해당 가지하부의 수간이나 뿌리로 운반되어, 수간이나 뿌리의 에너지원이 된다.

이런 이유로 큰가지를 많이 잘라내게 되면 뿌리가 많이 상하게 된다.

 

 

● 가지 바로 밑이 움푹하게 되는 형태는 왜 형성되는가?

가지아래 수간이 오목하게 되는 것은 가지가 병에 걸리거나 그늘로 인하여 생장이 좋지 않는 경우에 생성된다.

어떤 가지가 약해지면 그 가지의 아래부분은 가지로부터 내려오는 영양분이 적어진다.

브랜치칼라(가지깃)_ 수간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 수간으로부터 당을 공급받아 생장하여 활발하게 생장하지만,

가지의 바로 밑부분은 그 가지로부터만 당을 공급받아 성장하므로 그 부분은 생장이 늦어져 오목해진다. 

 

● 잎이 적은 가지를 강 전정하게 되면 남겨진 부분은 고사하기 쉽다.

길게 신장한 가지 선단부에 강전정을 하게 되면 남겨진 부분의 휴면아가 삭트지 않고 고샇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남겨진 가지 부분의 에너지 축척량이 적기 때문이다.

가지는 독립채산성으로 가지에 당의 축척이 없으면 휴면아도 신장할 수 없다.

 

● 봄에서 여름까지는 당을 다 써버리고 가을에는 착실하게 저축

수목은 봄에 발아하여 잎을 생성하지만, 그 에너지는 가을에서 초겨울에 걸쳐서 축척해 둔 당을 사용한다.

잎이 장마기까지는 점점 성장하여 잎을 많이 확장하지만, 거기서 만들어진 당은 바로 생장에 사용해 버리기 때문에, 6,7월경에는 몸체속의 저장 에너지는 최저가 된다.

초여름부터 장마때까지의 시기는 잎은 푸릇푸릇 무성해 왕성해 보이지만, 수간이나 뿌리에 저축된 에너지양은 오히려 적어진다.

이 시기에 가지나 잎이 강하게 잘리면 동출지를 내거나, 상처로부터 병원균이 들어가는 것을 방어하는 방어층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가 충분하지 못하여 수목은 심하게 피해를 입는다.

 

한여름의 건조한 시기가 오면 수목은 외견상의 신장은 늦게 하지만 광합성은 왕성하며, 그 에너지를 뿌리를 성장시켜 많은 물을 흡수한다.

(특히, 세근이 이시기에 주로 생장한다.)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수목은 재차 맹렬한 기세로 체내에 당을 축척하여 월동을 준비하는 것이다.

 

 

 

 

● 저장양분을 어디에 축척하고 있는가

수목은 저장양분을 수간, 뿌리, 굵은가지, 가는가지, 동아의 살아있는 세포에 저장한다.

수간_ 사부조직의 유세포, 변재의 유세포,

형성층도 살아있는 세포이지만 당을 저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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