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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재 디자인/◎[식재] 소나무★

소나무의 암꽃

by 장선생! 2015. 5. 31.

소나무의 암꽃

 

소나무의 암꽃... 보라색꽃 부분이 자라서 솔방울이 된다. 보기 좋은 것  같으나, 솔방울이 생기므로 제거해야 한다.

 

 

 

(소나무는 암수한몸으로 암꽃과 수꽃이 서로 다른 가지에 달리는, 위 사진은 성전환이 된 것으로, 나무 전체가 암꽃이 피었다.

수꽃(가지 중간에 달림)이 암꽃(가지 끝에 달림)으로 전환되는 경우- 남복송.... 즉, 가지 중간에 솔방울이 달리는 현상을 말함 (이를 성전환이라 한다.)

암꽃이 여러개 모여서 달리는 경우- 여복송... 즉, 가지 끝에 여러 개의 솔방울이 달리는 현상을 말함 (이는 성전환 현상이 아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식물호르몬의 결핍or 불균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용출처: 나무병충해 도감 (문성철, 이상길 저)

 

 

 

 

 

 

소나무과
-암꽃은 수관 꼭대기에 세력이 가장 왕성한 가지에 달린다.
수분 후 암꽃이 자라는 동안 많은 탄수화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공급할 수 있는 활력이 큰 가지에 암꽃이 달려서, 충실한 종자의 생산을 도모하려는 것

... 조경수관리에서는, 가장 튼실할 가지이므로, 가지를 자르지 말고, 열매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꽃은 수관 아래쪽에 활력이 약한 가지에 달린다.
적송의 경우, 수꽃이 많이 달린 가지는 수꽃의 숫자만큼 엽량이 줄기 때문에, 매년 수꽃을 생산함으로써 가지의 활력이 약해진다.

(왜냐하면, 잎이 될 수 있는 눈이 수꽃으로 전환하기 때문)

... 즉, 수꽃이 생긴 가지가 매년 수꽃이 생긴다는 의미임, 왜냐하면 수세가 약한 가지이므로
... 수세가 약한 가지이므로, 조형수 관리에서는 전지시 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유익하다.

 

 

자라고 있는 열매는 일반적으로 영양소를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강력한 수용부(SINK)에 해당(생식생장)하기 때문에 줄기, 뿌리 그리고 형성층의 생장(영양생장)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솔방울이 달리는 모습- 당해년도, 2년생, 3년생의 변화되는 모습  (촬영: '15.8.23)

 

당해년도(1년차)- 솔방울이 만들어지지만, 굵기 생장은 하지 않아서, 새끼 손톱크기정도를 유지한다.

2년차- 굵기 생장이 되어 굵어지나, 색깔은 녹색을 유지한다.

3년차- 갈색의 솔방울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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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land10/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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