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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시공] 식재기술

★부적기(여름)식재의 하자절감 방안은?

by 장선생! 2015. 6. 11.

적기(여름)식재의 하자절감 방안은?

 

 

고민의 출발점 :

식재후, 수분 보습(유지) 대책 강구 

식재전, 분의 건조 방지가 필요

뿌리의 발근촉진 유도방법... 뿌리(세근)의 생리적 특성 이해

가지치기의 방법... 식물호르몬의 이해






01. 일반상식  →일반적인 대처방법


① 수목 굴취단계 :

      -근거리 수목 구매, 수고가 낮은 수목 선택

      -굴취(2일전) 관수... (뿌리분에 수분을 갖고 있게끔, 특히 가뭄시 효과적)

      -굴취전(or 운반전) 증산억제제 살포

      -뿌리 5배분 굴취 (뿌리분은 깊이가 아니라, 폭을 넓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목굴취후, 뿌리분 보양(덮어주기)

      -운반시 보양 (특히 뿌리분, 잎의 건조방지)  

      -굴취당일 상차운반      

② 수목 식재단계 :

      -증산억제제 살포 

     -발근촉진제 주입

      -수목반입 당일 식재

      -강전지

③ 수목 식재후 관리단계 :

      -지속적 관수

      -영양제 살포(엽면시비, 수간주사)... 수세회복

 

※증산억제제의 살포 ... 뿌리에서 생성되는 식물호르몬 ABA(애브시식산)의 역할을 대신한다.
                새로 식재하는 나무는 뿌리가 잘려있어 ABA 생산이 부족하게 되어, 증산억제 기능이 약해지므로 이를 도와주는 개념임

    ABA- 수분스트레스 발생시, 기공폐쇄하여 증산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식물호르몬

 





 

 

02. 식재후, 토양 수분보습 대책

          토양의 수분 손실 막을 방법

 


물주머니 달기... 수분(모세관수)의 지속적 공급 + (발근촉진제or 수목활력제 미량 반영)

         --> 초기효과 좋다. (물주머니에 발근촉진제 등을 함께 넣어주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 요즘은 의식이 높아져서, 보기 흉하다고 하진 않는다.

         --> 수액세트는 별효과 없다.(조경용수는 수도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순물로 막히기 쉽다. 굳이 추가 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다.)

 

멀칭 반영 --> 개념은 햇빛(직사광선)이 흙(뿌리분 쪽)에 직접 닿아서 생기는 수분손실을 줄여준다.

      -바         크 ... 수목하부 포설, 보습유지, 강우시 수분흡수 원할, 동절기 보온효과

                               잔디식재후, 마지막 단계로 투입해야 되는 것이 단점 (공사중 수분유지는 안됨)

                               타용도(초화포설)로 쓰일 가능성 많으므로 정확한 물량산정 필요

 

      -부직포 덮기 ... 수분손실 방지, 동절기 보온효과

                              장기간 사용시는 통기성이 부족해서 잔뿌리가 표토주변에 몰릴가능성 있음

                              지표면에 뿌리분 폭보다 조금 넓게 부직포를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사중 수분유지에 효과적 (하지만, 준공이후 까지 덮어두는 것은 미관상 문제가 있음--> 이후는 바크 포설)

                               --> 토양온도를 높여주는 효과 있음(뿌리의 적산온도를 높여주어 발근촉진에 도움)

                                단, 우천시 물이 잘 스며들까 우려된다. (대부분의 수목농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큰 문제 안된다.)

 

     -볏짚(바람막이)으로 덮기 ... 큰 비용 안든다. 물이 잘 스며든다.

 

     -코코트리매트  ... 바람에 펄럭인다(팩으로 고정할까?)_생각만큼 깔끔하진 않다고 한다.

                               우천시 물이 잘 스며들까 우려된다.(별 문제 안된다고 추측됨)  

 

     - 차광망, 비닐 등을 뿌리분 주위에 덮어서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 임시적 조치

                      ... 작물의 경우는 비닐을 덮은 것과 아닌 것에는 수분보습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여름철 부적기에 대해서만 조치하면 어떨까?, 공사중에 잔디피복이 안되기 때문에 손실이 더욱 많다.)

      

 



 

03. 식재전(전지 시), 뿌리분 보양

        → 보습력이 높은 종류 선택


하절기 공사시는, 뿌리분보양이 가장 중요

 - 적신 부직포로 뿌리분 덮은(물적신 부직포로 뿌리보양)후, 전지작업 수행

 

 

※  뿌리분 보양이 중요한 사유 ... 세근의 이해가 필요

    뿌리(세근)은 10일 가물면- 1~5주 정도 
                       22일 가물면- 1~2년정도 생장을 멈춰버린다.

                         --> 그 정도로 수분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스트레스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식재전 뿌리분 보양, 식재후 초기 물관리는 지상부의 수분부족(수분스트레스 방지)해결 뿐만 아니라,

                               뿌리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 토양온도를 높여주는 사유

     뿌리(세근)은 한여름에 가장 많이 자란다

         --> 토양온도를 높여주는 것은 적산온도를 올려줘서, 발근을 촉진시킬려는 의도이다.

               (부직포로 덮어서 온도가 올라가서 뿌리가 녹는 것 아니냐는 걱정은 기우이다.)
     뿌리의 수분흡수력을 높게 유지하려는 의도      

 



 

 

04. 수목의 전지 (잎 제거)

            → 새잎(순,가지)을 안나게 하는 전지방식이 가장 좋다


- 가지치기는 두절(절단전정)보다는 솎음전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성숙 잎의 제거보다는 어린 잎의 제거가 현명하다.(특히, 낙엽수)

- 가지치기를 할때, 밑가지를 남기고 과감하게 윗가지를 제거하는 방식의 전지가 좋다.

  (수고를 낮추는 방식 & 성숙잎을 남기고 어린잎을 제거하는 방식이 좋다는 의미)

- 하절기 (부적기)식재시, 너무 과도한 전지는 오히려 해로운 수 있다.

 


※ 참고 글   수목이식시 뿌리활착에 도움되는 가지치기 방식은 ?      http://blog.daum.net/land10/1082

 

 





 

05. 토양개량제의 반영

      → 보습력이 높은 종류 선택


    - 토양개량제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보습&발근에 초점을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표 제표 : 참토양, 테라코템, 펄라이트(인공토), 생생토 등

 

※ 참고 글  토양개량제 성분비교     http://blog.daum.net/land10/1059

                테라코템 시험              http://blog.daum.net/land10/468

                가격비교                     http://blog.daum.net/land10/489

 

 

 






★ 하절기(식재초기의)의 수목 보습유지를 위해 투입할 기술(&비용)

    → 식재후 초기관리 비용 ...(고민 필요)

 

     - 증산억제제, 발근촉진제 : 내역으로 반영 (or 현설조건 반영)

     - 토양개량제 투입          : 내역으로 반영

     - 물주머니 달기            : 내역으로 반영

     - 바크 포설                 : 내역으로 반영

 

 


  150807 여름식재시 수분보습대책 WORKSCOPE.xlsx



 

★ 보충설명

 


1) 세근이 자라는 시기

 

삼나무, 소나무, 낙엽송 뿌리의 신장생장의 계절변화

 

 

세근은 토양온도가 가장 높은 계절인 한여름 부터, 세근의 성장이 많다.

즉, 토양온도를 높여주는 것은 세근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적산온도가 높아지므로...)

 

 

2) 증산작용과 수분스트레스

 

 

정상적으로 뿌리 내린 나무도, 낮시간은 (뿌리의) 흡수량보다도 (잎의) 증산량이 많아 수분스트레스 받으며, 이를 밤에 복구하는 형태로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신규 식재한 나무는 뿌리가 단근되어 있으므로, 수분흡수량이 매우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인 토양의 수분상태로는 부족하게 된다.

또한, 수분스트레스발생시 뿌리에서는 ABA호르몬을 생산해서, 기공으로 전달, 기공을 막아서 증산억제를 시키는데, 단근으로 인해 ABA 호르몬 생산량이 줄어든다.... 이에 상응하는 만큼 상부 잎 제거가 필요

 

토양온도가 낮아지면, 뿌리의 수분흡수력이 현저히 저하된다.(25에서 5로 내려가면 물의 이동에 대한 저항이 두배로 늘어난다고 한다.)

(이는 물에 대한 뿌리의 투과성이 감소하는데, 이것은 원형질막에 함유되어 있는 지질의 성질이 변화하여 물을 잘 통과시키지 않은 것이 직접적 원인이며, 간접적인 이유는 토양수분의 점성이 증가하여 토양내에서 이동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토양온도가 높을 때, 세근의 성장이 잘 된다.

--> 이를 종합하면, 신규 식재후, 토양의 온도를 높이는 보양대책은 효과가 있다는 의미가 된다.

 

 

 

150707 여름식재시 수분보습대책 WORKSCOPE.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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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여름식재시 수분보습대책 WORKSCOPE.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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