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목계단의 숨은 디테일
-침목계단은 구조체 계단보다 간편하게 설치하는 장점은 있으나,
의외로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 (하자의 원인은 대부분 빗물이다.)
-침목계단이 성공하기 위해선,
빗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이를 간과해 버린다. (경험이 부족해서, 상세 디테일이 없어서...)
-장마(집중호우)시 빗물이 계단방향(법면)으로 흘러내리면, 가속도가 붙어 세골이 급격히 진행되고, 계단 침하(붕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주변 세골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침목계단 하부 흙까지 유실, 계단하부 속이 비어 안전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침목계단은 설계당시에 원지반다짐으로만 고려해서, 기초에 대한 설계가 대부분 누락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래사진은 침목계단 상부의 포장(화강석판석)에 내린 빗물이 계단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배수로를 만들어 반대방향으로 구배를 잡은 우수한 사례이다. (이 또한, 우기시 몇번의 침목계단 붕괴를 경험하고 나서 만든 디테일이다.)
-침목계단을 설치할 경우는 빗물이 계단쪽 (법면)으로 흐르지 않게 하는 디테일이 필요함을 잊지 말자
침목계단 세골사례
-단순히 주변 세골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침목계단 하부 흙까지 유실, 계단하부 속이 비어 안전문제가 생긴다.
※ 관련 글 : 침목계단 (보강)시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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