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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수목] 관리&병

(소나무) 좀벌레

by 장선생! 2013. 9. 26.

 

소나무좀벌레

 

펌글입니다.

 

 

피해상태  

소나무좀의 피해증상 은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수간을 가해하여 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하며 이를 1차 피해라고도 한다. 둘째는 잘 자라는 신초를 가해하여 신초가 구부러지거나 부러져 적갈색으로 변하여 나무에 붙어있는 것이며 이것을 2차피해 또는 후식피해라고도 한다.  

1차피 해는 월동한 성충이 3-4월에 수간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지면과 직각으로 모갱을 만들고 산란한다. 난은 부화하여 인피부 와 목질부를 가해하는데 모갱과 직각방향 즉, 지면 과 수평방향으로 가해하게 된다. 가해가 진전되면 수액의 이동이 차단되고, 5월경부터 수세가 급격히 쇠약하여지면서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고 고사하게 된다.  

소나무 좀은 쇠약한 나무의 수간에 수십 마리가 구멍을 뚫고 산란하여 피해를 준다. 소나무좀의 수간 침입공은 육안으로 찾아내기가 어렵지만, 소나무 수간, 수피사이에 미세한 톱밥이 떨어져있는 부근의 수피를 잘 관찰하면 콜크층 또는 수피 틈 사이에 소나무좀이 들어간 구멍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므 로 3월 하순부터 4월경에 쇠약한 나무 또는 이식한 나무의 수피를 관찰하여 미세한 톱밥이 수피 사이에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2 차 피해는 수간을 가해한 유충이 수간 속에서 성충이 되어 수피를 뚫고 외부로 탈출해서 당년에 자란 신초의 목질부에 구멍을 뚫고 들어간다.  

그런 다음 목질부를 위로 가해하고 탈출하면 신초가 고사하거나 신초에 소나무좀이 뚫고 들어간 부위가 부러지게 된다.  

탈출한 소나무좀은 반복하여 신초를 가해하다 가 가을이 되면 월동처에 잠복하게 된다.  

2차 피해는 반드시 1차 피해후에 나타나므로 1 차피해지를 근절하면 2차피해는 나타나지 않는다  

 

방제법  

수세가 쇠약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솔잎혹파리 피해, 가루깍지벌레 피해, 소나무응애 피해, 엽진병, 엽고병 피해가 없도록 방제에 힘써야 하며 도심지의 경우 공해의 피해를 가급 적 적게받도록 칼슘, 칼륨, 마그네슘의 결핍이 없도록 보호관리에 중점을 두어 관리하 여야 한다.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5~7일 간격으로 스 미치온 200배약, 다이아톤 200배액을 혼합아혀 수간과 굵은 가지에 3~5회 살포한다. 또는 침입공을 찾아내어 갱도를 파낸후 난이 나 부화유충을 손이나 칫솔로 문질러 죽인다. 이 방법은 산림수종에는 어려우나 조경수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약제나 인공살충이 어려운 경우 나무의 수간에 비닐(20~30CM)를 촘촘히 감아주고 다이아톤 100배액을 주사기로 비닐과 수피 사이에 여러번 넣어주면 가스에 의한 살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닐을 감아주기 전에 수간에 아니아톤 100배액과 스미치온 100배액을 충분히 뿌리는 것이 좋다. 이 방법도 조경수목에만 가능하 다.  

2차피해가 나타나면 다이아톤 500~1000, 스 미치온 500~1000배를 혼합하여 수간의 신초에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으나 완전 예방은 불가능하 다

 

소나무 좀벌레

소나무를 이식하면 반드시 찾아오는 벌레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소나무 좀벌레입니다.

작아도 포스가 있는 놈입니다.

 

 

 

크기는 찹쌀만하고 검고...

 

이놈들은  이상태로 겨울을 난후 3-4[실제는 온난화로 2월중순부터, 모든병충해를 검색할때 자료에나온것은 온난화이전의 수치입니다.지금은 그자료들보다 더일찍 움직인다고 생각하세요]

부터 산림내 허약한 소나무.이식한 소나무의 껍질을 뚫고 속껍질을 갉아먹고 살며 그안에 알을 낳고 알이부화되면 엄청난숫자가 늘어 속껍질을 아작내어 수액이동을 차단합니다. 나무를 심고 시름시름 앓고 죽는나무들은 대부분 좀벌레의 피해입니다.경험하신분들 계실겁니다.

실제 움직이는 놈들이 2-4월이란 수치를 넣어드렸는데 이때만 방제하면 되느냐고 생각하시면 상당히 오해하는겁니다. 이놈들도 지각생들이 있지요.또는 수석졸업자도 있어서 2-11월까지 활동합니다.

그러면 3월에 식재하고 1년내내 방제해야하느냐?

그건아닙니다.

3월에 식재하면 5월까지 눈여겨봐야합니다.5월이면 수액이 원할하여 건강을 회복합니다.그러면 좀벌레가 침투하려면 소나무는 송진으로 방어를합니다.이후는 방제가 불필요합니다.

그러나 5월이 되어도 식재후 여러여건상 나무가 회복하지않는경우가 있지요. 이러한나무는 유심히 확인하고 발견시 방제를 해야합니다.

식재후 2달정도 경과하면 생육기의 보통 나무는 활착하여 정상이 되어갑니다. 2달이라는 생각을 계산하시고 년중 식재할때 고려해야합니다.

또한가지...그럼 11월추울때 심은나무는 2달이 지나면 1월인데 관계없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11월에 나무를 심으면 죽지는 않으나 완전활착을 못합니다.11월에 심은나무는 이듬해 4-5월달에 완전활착합니다. 그러니 11월이후에 심은나무는 3월에 심은나무처럼 방제를 해야합니다.

간혹 이함정에 빠지는분들이 많습니다.

침투증상과 방제법입니다.

 

 

 

 

 좀벌레는 이와같이동그란 구멍을 냅니다.껍질부분을 잘보세요.주변껍질과 색이 다르지요.

이구멍을 찾기위해 제가 껍질을 벗겨낸 흔적입니다.좀벌레도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소나무껍질 틈사이에서 구멍을 뚫습니다.그럼 이구멍을 어찌 찾을까요.

구멍을 뚫게되면 파고나온 하얀 톱밥같은것을 배출합니다.톱밥의 근원지를 추적하여 껍질을 벗기면 저런구멍이

나타납니다.

구멍을찾으면 살충제 [포스팜.다무르.스미치온중 1가지로] 원액을 주사기에 넣은후 구멍에 주입합니다.

 

 

 

 

 

 

 좀벌레가 깊지않게 침투했을때는 곧바로 나와 죽습니다.깊이침투한것은 속에서 가스로인해 죽거나 뒤늦게 나오기도합니다.

이러한 방제법은 키가작거나 침투흔적이 적을때 하는방법입니다.

머리속의것을 무작위로 끌어내다보니 예방법을 지금쓰게되네요

 

예방법

나무를 심을때 물을 주지요.이때 물죽을 쑨다고 하는데  물죽을쑬때 살충제 원액을[포스팜.다무르.스미치온중 1개선택]부어서 물과 살충제성분이 같이 빨아올리도록해줍니다.

살포량은 밑동굵기 직경10센티당 원액1/4을 부어줍니다. 이보다 15센티라면 1/3 이런식으로 원액량을 더합니다. 이리하여 물이 빠진후 이쁘게 흙단장을 한후.....

좀벌레는 날라다니지만 날아서 나무중간에 붙지못하는 다리구조를 지녔습니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자신이 침투할만한 나무를 찾는데는 귀신입니다.

귀신처럼 허약한 나무를 찾아내지만 날면서도 줄기에 못붙는관계로 밑동부분 흙에 내려앉아 밑동줄기로 올라가서 밑동부분부터 구멍을 파고 들어갑니다.늦게도착한놈은 좀더 위로 올라가서 구멍을뚫는 선배예우도 합니다.

이런습성을 활용한 예방법은 밑동부분에 입제로 된 살충제[모캡.기타 몇종류]를 밑동주변에 좀 진하게 뿌려줍니다.일종의 지뢰밭입니다. 걸어가다가 졸도합니다.

이약의 유효기간은 대략 비가 없을경우 8일정도.비오면2일정도인게  말짱도루묵.......다시뿌려야겠죠.

 

이러한 예방을 하고도 위에 사진처럼 구멍을 뚫는지 확인해야하며 또 방제해야합니다.

글이 너무길지만 행동으로 하자면 간단한겁니다.

한가지 더...

위와같은 모든 방제를 했다해도 나무가 식재지에 도착하면 껍질사이에 숨어있는 놈들이 있습니다.

이놈들은 휴식기이거나 월동중인것들이죠.

식재후 살충제를 물과혼합하여 껍질이 많은 줄기부분에 약액이 흐르도록 흠뻑 살포해줍니다.껍질사이에 스며들도록말입니다.

 

 

 

 

 

 

 이사진은 큰나무들을 방제할때.물론 작은나무도 해주면 좋습니다.

랩이나 비닐로 줄기를 감싸줬지요. 윗글에서 언급한 조치를 했다면 일단 랩과 비닐을 저리 감아놓습니다.

그리고 살충제 원액을 주사기에 넣어 비닐감은곳에 나선상으로 약을 고루 주입해줍니다.

살충제를 주입할때는 반드시 톱밥자국이 나와서 침투흔적이 있을때 해줍니다. 침투도안했는데 약을넣으면

약값.노동력이 아깝지요.

위사진에서 잘보면 밑동부분은 비닐이 감겨있지 않지요.

저리되면 저부분에 침투합니다.발견하기도 힘듭니다.

반드시 비닐감을때는 흙을 좀더 걷어낸후 맨 밑동부터 감아주시고 다시 흙으로 비닐을 덮어줍니다.

그리해야만 살충제를 주입했을때 높은온도로 인해 가스가 온몸으로 퍼지게되어 침투한 구멍에 스며들고

살충성분의 가스에 취해 밖으로 나와서 죽습니다.

줄기윗부분도 더감아주면 좋은데 보통은 이리하고 윗부분 노출된곳은 동력분무기로 약액을 샤워시키듯이

살포해줍니다.

글만보면 참으로 나무심기 힘드시겠지만 소나무를 심었다면 반드시 조치해야할 사항입니다.

나무를 판매하는분들은 모찌.또는 모찌꼬미.일본말을 합니다.

한국말로 말하자면 이식을 한나무를 지칭합니다.

이식을한 나무는 잔뿌리가 발달하여 좀벌레 침투에서 좀더 안전합니다.

다만 동급의 나무일때 가격이 따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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