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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목생리&시공&관리/[수목] 생리★

★[정강영] 가뭄조치와 장마철 과습 개선-정강영

by 장선생! 2018. 7. 11.

 

뭄조치와 장마철 과습 개선

나무병원의 '조경식재 하자저감 이론과 실무적 관리'-6


 

출처 : http://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22197

 

 

 

 

나무병원의 ‘조경식재 하자저감 이론과 실무적 관리’ - 6



가뭄조처와 장마철 과습 개선





_정강영 ㈜예주나무병원 원장




◆ 서두


자연 상태의 수목과 식물은 서로 경합(競合)하며 천이(遷移)를 통해 숲을 이루게 된다. 개체 중에서 살아남는 수목이 있는 반면, 경쟁에서 도태(淘汰)되어 고사(枯死)되는 수종도 있다.  근래에는 이러한 상호간  식물체의 경합 이외의 기상환경의 요인이 수목의 고사에 직접관계 되기도 한다.


식재공사를 하며 우리는 10년 전후로 급격한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금회는 여러 생육에 관여하는 환경인자 중에서 수분(물)을 소재로 식재수목의 하자를 결정짓는 생육기 ‘가뭄’과 장마시기 ‘토양 과습’에 대하여 실무 차원에서 하자저감 방법과 조처에 대해 기술을 하고자 한다.


◆ 가뭄시 수목에 끼치는 영향

수목은 세근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잎까지 도달하는데 있어 관목과 아교목의 경우 짧게는 2~3시간에서 대교목은 6시간 까지 흡수하여 수분 증산이 체내에서 이루어진다. 수분을 흡수하며 토양내 함유된 영양분도 함께 이동된다.

자연의 산야 수목은 처음 발아하여 땅속의 수분을 찾아 뿌리를 지하깊이 찾아서 뻗게 된다. 그러나 식재된 수목은 대부분 인공지반과 제한적 공간(슬래브, 플랜트박스, 협소지, 부분적인 녹지)에 식재하게 되는데, 토심이 이 중요한 것은 산야의 수목과 같이 수분의 저장력과 관련이 깊은 이유가 있다. 깊은 토심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는 양이 많으며 지속적으로 깊게 지하수위를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토심이 깊지 않다 하여도 일정량의 수분공급, 토양보습이 유지된다면 토심을 우리가 이토록 강조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토심 확보를 위한 마운딩 조성>

◈ 토심이 낮게 조성된 식재지와 가뭄에 피해로 위조된 팽나무 잎 - 수분 저장력이 약하여 수시로 관수공급 필요

◈ 토심이 높게 마운딩으로 조성된 인공 식재지 플랜트 박스 차량 회차로 - 강우 및 관수시 토양 저장력 높음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수목은 제한적인 토양의 수분고갈 이후 초기위조(初期萎凋)를 거쳐 극심하면 영구위조(永久萎凋)로 점진적인 진행이 된다.

왕벚나무가 여름 식재에 하자율이 높은 것은 초기위조가 진행되면서 바로 괴사가 수 시간 이내 빠르게 진행되므로 잎이 마르지 않도록 가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왕벚나무 초기 가뭄으로 잎마름>

◈ 아파트 왕벚나무 가로수 위조수목




◈ 왕벚나무 가뭄으로 초기 위조피해

 - 잎이 점진적으로 잎마름

 - 왕벚나무는 가뭄피해시 짧은시간 고사되는 특성있음


우리가 육안으로 왕벚나무의 잎 마름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은 것은 잎 마름에서 고사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매우 짧은데 이유가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방제장비를 활용하여 높은 수관까지 마른 줄기와 잎을 물을 뿌려 수분을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느티나무는 일선 현장에서 하자율이 높다고 하지만 실제 잎이 많아 수분의 소모량이 기타 활엽수에 비하여 많을 뿐이다. 초기에 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시 조기낙엽이 발생하고 바로 1~2일 이내 뿌리에 관수를 포함한 잎과 줄기를 통한 수분을 흡수시켜 주면, 생육기 1개월 이내 새잎이 돋아나고 재활착이 된다. 그러므로 잎이 떨어진다 하여 바로 하자로 예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실제 느티나무의 정상적인 수액이동이 확인되었고 생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육안상 잎이 마른다 하여 준공이전 질책을 우려하여 재빠르게 수목을 베어내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느티나무 가뭄피해 진단>

◈ 잎이 마르며 조기낙엽 발생

조처방안) 곁가지를 속히 제거하여 불필요한 영양소모, 증산억제

◈ 줄기의 수액이동 확인

 - 수피를 통한 수액의 이동확인 반드시 필요

 - 바로 벌채하는 사례 많음


수목에 조기낙엽이 발생하면 반드시 박리하여 수액이동을 확인하여 고사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대다수의 수목은 외수피에 상처를 내어 수액이동 확인시 진녹색으로 나타나지만 자작나무, 참나무 등 일부 수목은 외수피가 백색으로 관찰되므로 유의한다.

수분이 필요한 요인은 동물과 다르지 않으며  영양분과 당의 이동, 부피(길이)생장, 광합성등 대사활동에 직접 관여하므로 조금이라도 부족해서는 안되는 필수 요소중 하나이다. 

<가뭄피해 초기 위조(萎凋)증상>

◈ 감나무는 잎이 앞으로 말리는 증상이 나타남

 - 수종 특성에 따라 잎의 앞, 뒤로 다르게 위조됨

◈ 느티나무는 가장먼지 잎이 땅으로 쳐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조기낙엽이 발생됨



◆ 수종과 식재형태별 가뭄피해 양상

가뭄의 수분부족 피해에는 장기간 기상적인 원인의 가뭄피해도 있으나 밀식하여 상호간 교목, 관목의 경합(競合)으로 수분이 고갈이 촉진되어 피해가 발생되기도 한다. 다양한 수종과 식재형태별 가뭄피해에 대해 사례별 알아보도록 하자.

<교목과 관목을 밀식하여 상호 경합피해>

◈ 철쭉과 왕벚나무를 밀식

 - 뿌리분 주변으로 구획된 피해표징

◈ 교목과 인접한 식재부분 관목의 피해가 뚜렷하게 나타남


<교목 식재방법에 따른 경합피해>

◈ 왕벚나무 밀식 모아심기

 - 식재 간격을 과도하게 모아심어 수분과 영양분을 경합하여 상호간 피해발생

 - 1.5배 이상 넓이는 식재가 경합피해 예방에 좋음

 - 모아심기는 아교목 유실수 등에 적합한 식재추천

◈ 가로수 편측식재

 - 가뭄시 좌측부의 포장면 뿌리가 수분부족 피해

 - 향후 중앙부 식재가 가뭄에 피해저감 효과




위와 같이 녹지가 넓은 지역의 과도한 밀식을 할 연유(緣由)는 없어 보인다. 관목도 교목의 뿌리분과 밀착하여 식재하는 것보다는 교목방향 1~2열을 타부지로 이식하는 것이 수분의 경합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매화나무, 자두나무 등 아교목(亞喬木)을 모아심어 형태를 구성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나 최근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대교목중 수형이 직립 형태로 수형불량의 수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모아심는 방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수고가 높은 상부 가지가 맞닿아 광합성 저해로 조기에 낙엽이 발생되며, 대교목의 식재 패턴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인접한 뿌리분이 서로 수분과 영양분을 경합하여 조기에 수목이 고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엽수, 활엽수 등 다른 수종은 동일한 가뭄증상 표징>

◈ 메타세콰이어의 가뭄피해

◈ 철쭉의 가뭄피해


상기의 사진의 공통된 증상이 관찰되는데, 잎의 말초부위가 위조되며 기부방향으로 점차 확산되어 있다. 이것은 생장에 있어 노출 부위가 많은 끝부분의 피해가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징(表徵)이며 가뭄이 극심할 시 나타나게 된다.

이 사진은 여름철 병해충문의가 가장 많은 사진중 하나이며, 국부 병징(病徵)이 아닌 균일한 공통된 특징을 나타내며 건전부와 피해부가 구획되어 있으므로 환경적 피해의 판단이 수월하다. 동절기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므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이 중요하다.


◆ 현재의 가뭄관리 

가뭄이 이제는 일시적인 현상에 국한되지 않고 기상이변으로 만성적 영향을 수목에 끼치며, 고사와 직결되므로 적극적 해결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현재 가뭄대책은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관수차량 및 공동주택 단지내 수도를 이용하여 관수하거나 물주머니 설치에 국한되고 있다.

<일반적인 가뭄관수>

◈ 물주머니 설치

 - 물을 충진 후 점적 관수시 3시간 이내 소진되므로 갈수기 정기적 물주머니 충진이 필요함



◈ 물집 재조성후 관수

 - 편분(짝분)으로 재관수시 우측의 상부 뿌리분을 절개하여 세근이 손상되는 일이 없어야 함

 - (下) 잘못된 관수 방법으로 생성된 세근을 절제해 관수원분의 밖으로 흙을 성토하여 물집 조성후 관수필요 


대응적 형태의 관수방법 이외의 시공과정에서 사전에 가뭄에 대한 내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면 「토양보습제」(고흡수성수지. Super Absorbent Polymer)를 포설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토와 적용이 필요하다.


◆ 현장에서 잘 못 알고 있는 관수 및 관리법 Q&A

Ⅰ. 자주 관수하면 생육에 좋다?

수목의 생육전성기인 6~8월에 필요한 만큼의 수분이 공급되면 좋으나 수목마다 필요한 수분요구량이 다르며, 경제적인 관리부분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상시 관수시 오히려 뿌리의 호흡이 저해되어 부패될 수 있다.

여러 사항을 검토해 볼 때 간단한 점검방법은 뿌리주변에 흙을 3㎝가량 하부를 개토시 육안으로 수분이 부족하고 먼지가 날리는 정도의 건조시 관수가 필요하며, 보편적으로 약 20일 가량 가뭄시 잎과 신초가 위조될 때 관수가 요구된다.

<일반적인 가뭄관수>

◈ 식재수목 뿌리주변 수분증산 발생

 - 뿌리주변이 과습 하여도 분 근계만 건조한 현상은 육안에 보이지 않는 뿌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표징

◈ 진달래의 초기위조피해

 - 수일 전부터 가뭄피해가 있었으며 수세진단 당일 오전에 급격한 위조피해

 - 속히 잎과 뿌리의 수분공급으로 회복가능 


<토양내 습도계 측정>

◈ 가뭄이 극심한 토양

 - 하단 눈금 ‘0 %’측정. 가뭄으로 고사된 뿌리분 주변 측정


◈ 수분 함유량이 적합한 토양

 - 하단 눈금 ‘50 %’측정. 활착목 뿌리분 측정치

 - 정상적인 생육에 적합한 측정치는 50~70 %이며, 상위의 측정토양은 과습토양. 뿌리호흡저해 고사 위험



Ⅱ. 관수의 횟수를 줄이기 위해 상시 물집을 존치하는 것이 좋다?

장마가 지나고 급격한 고사수목이 발생되는데, 식재된 수목은 보편적으로 5일 이상 물에 잠기면서 뿌리의 부패가 발생된다. 이를 비추어 볼 때, 뿌리의 흡수량 이상의 과도한 수분이 유입되었을 때 뿌리의 산소공급 차단과 삼투압(渗透壓) 활동이 억제되며 체내 수액이동이 제한된다. 수목의 세근부터 괴사되어 전신고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물조임 이후 ‘V’홈을 내어 물이 흐르도록 유도하거나 절제하여 해체한다.

<관수이후 물집 절개필요>

◈ 식재시 관수후 물조임 시행분


◈ 물조임 이후 ‘V’홈을 내어 장마기간 뿌리부패 방지



Ⅲ. 유공관은 관수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설치한다?

식재 현장에서 다양한 이유로 유공관을 설치하는데, 주된 목적은 뿌리의 통기성을 확보하여 잔뿌리(세근)유도에 있다. 또한, 갈수기 유공관에 수고롭게 관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목이 괴사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는데, 지하로 쏟은 물이 수분에 원활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목의 생육에 관여하는 뿌리는 굵은 뿌리가 아닌 근계(표토)에 생성된 잔뿌리로 줄기와 인접한 지표뿌리의 관수가 필요하다.

<식재시 올바른 관수방법>

◈ (Ⅹ) 유공관을 통한 관수방법은 지하수위를 형성할 정도의 수량이 아닌 이상 세근이 있는 지표면 관수가 매우 중요함


◈ (O) 토양내 공극을 없애기 위한 물조임 이후 재관수시 줄기 주변의 표토가 젖도록 하는 관수가 중요함

 - 상기와 같이 수압이 강하게 관수시 원분이 훼손되므로 약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관수 시행필요



◆ 가뭄대비 식재과정 여러 조처방법 노하우

1) 식재시 「토양보습제」(고흡수성수지. Super Absorbent Polymer)를 포설

뿌리분 주변에 포설하여 장기간 가뭄에 대한 내성을 증대시키는 소재로 농업에서 사막화된 토양과 외국의 척박지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소재로 최근 조경 식재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재이다.

준공이후 지속적인 가뭄에도 피해를 저감할 수 있으며, 향 후 관수의 횟수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장점이 크다. 시중에서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며 미량원소와 비료를 미량 함유하여 기능성을 더한 제품도 있다. 옥상조경시 토심이 낮고 자주 관수를 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많이 적용하는 자재이다.

<토양보습제(고흡수성수지)포설>

◈ 가뭄에 취약한 플랜트 박스의 토양보습제 포설




◈ 토양보습제 투입 전.후

 - 가루 형태의 제형이 수분흡수시 젤리(Gel) 형태의 변형,팽창으로 장기간 보습성 지속효과. 과습피해 없음


▲ 고흡수성수지란, 자기 중량의 수백 배의 물을 흡수하는 수지입니다.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탈지면이나 무명천보다 흡수량이 월등히 많은 압력을 받아도 흡수한 액체를 방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아·성인용 기저귀, 여성용 패드, 애완용 위생용품(기저귀, 패드 등) 등의 흡수제로서 사용됩니다. 

고흡수성 수지는 SAM(Super Absorbent Material), AGM(Absorbent Gel Material)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고흡수성 수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개인 위생용품이며, 플러프(Fluff Pulp)와 함께 흡수체를 구성하여, 서로 물성의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보냉 및 보온용 팩(pack), 농업용, 전선용, 식품용 디립시트(Drip Sheet) 및 포장재, 응고제, 농업용 비료에서 이동시 수분의 유출을 막아 주는 보수제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 SAP(고흡수성수지) 특징
1. 높은 흡수력(중량의 100배 이상의 흡수력) 및 보수력: 제조사 기명
2. 빠른 흡수력
3. 장기간 보습력이 증진되며 과습피해 적음

2) 곁가지 제거

수목에 돋아난 잎과 가지는 생육에 전량 필요치 않다. 식재초기 신초의 생성이 매우 중요하나. 이후 과도한 영양분과 수분을 조기에 소진하여 수목에 피해를 유발하므로 수고의 일부만 존치 후 곁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조기 활착에 바람직하다.

<활엽교목 곁가지 제거 증산억제 노하우>

◈ 식재후 줄기에서 곁가지 총생

 - 영양분 조기소진, 수분증산 과다발생



◈ 곁가지 신초제거

 - 신초가 약 15㎝가량 성장시 가지를 꺾어 제거

 - 재차 돋아나지 않도록 기부까지 제거 하는 것이 매우 중요



◈ 느티나무의 식재초기 과도한 곁가지 생성

 - 지엽량이 많아 갈수기 가뭄으로 피해

 - 다발성 영양소모

◈ 곁가지 제거

 - 수종과 규격에 따른 약 1/2~2/3 가량 제거하여 조기에 활착할 수 있도록 조처


3) 멀칭처리

직접관수는 토양내 수분을 공급해주는 적극적인 방법이었다면, 멀칭은 기존의 토양내 수분의 증산을 억제하고, 직사광선에 의한 뿌리손상 방지, 세근발달을 촉진시키는 간접적이며 지속적인 조처방안이다. 농업에서 많이 작물에 많이 활용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조경식재에 응용하고 있다. 장점은 장기간 표토의 수분을 조절하고 잡초의 발생억제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 번의 관수시 장기간 습도유지로 관수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토양멀칭>

◈ 뿌리활동으로 건조된 뿌리분과 바크소재 멀칭처리



◈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멀칭사례

 - 석재,화산석등은 뿌리 열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지양



◆ 장마철 과습피해 조처

수목의 대사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수분(물)이나 과할 경우 뿌리의 산소공급 저해와 과습으로 인한 뿌리 부패를 유발 하므로 장기간 비가내리는 장마기간에는 뿌리분 부분절개 등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기간 뿌리분 절제조처>

◈ 장마기간 물집 존치 피해

 - 6일 이상 존치시 세근 부패위험 높음

◈ 물집의 부분절개

 - 분 하단부를 절개. 부직포를 설치해 토양유실 방지


물이 많이 고여 있는 부분은 토양유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절개 전 부직포를 설치하여 세굴현상을 방지하도록 조처한다.



7월의 조경 식재현장 관리 tip


흡즙성, 섭식성 해충구제방제

 :  활발한 대사활동이 수목에서 이루어지며 흡즙성 해충인 응애, 진딧물을 발생으로 수세저하와 엽록소 탈색으로 갈변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부드러운 엽육을 섭식하는 미국흰불나방,은무늬굴나방,회양목명나방들의 피해가 많으므로 해충의 발생 시기별 구제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 정강영 원장은 ㈜예주나무병원(www.yejoogreen.co.kr)을 운영하면서 수목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골프클럽 등 쇠약한 수목하자저감 기술자문 용역을 직접 현장에서 실무적 접근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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