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목재
※ 출처 : 한국목재신문
http://www.wood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78
합성목재(WPC), 그 소속(所屬)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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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목재는 木材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木材로 취급할 수 없는 건축용재다. 통관도 木材類(HS4400)로 통관되지 않고 플라스틱제의 건축용품(HS3925)으로 통관되고 있다. 산림청도 이것은 목재가 아니니 품질인증에 대해서도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한다. 산을 오르는 계단에 방부목이 자주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것이 오래가지 않아 썩어서 푸석푸석해지고 있는 사이 전국의 산하는 합성목재로 뒤덮이고 있다. 덕분에 합성목재 제조공장들은 밀려드는 주문량에 밤을 세워가며 생산을 하고 있는 지경이란다. 여기서 우리는 합성목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며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보기로 한다. ■ 합성목재(合成木材, Wood Plastic Composite)
■ 목분과 플라스틱성분의 혼합비율
■ 목분(木粉, Wood Flour) 목분의 크기는 메쉬(mesh)라는 단위로 표시되는데 플라스틱 충전제에는 주로 200메쉬(아주 고운가루) 이상이 사용되며 합성목재에는 주로 40~100메쉬가 사용된다. 합성목재에 사용되는 목분은 주로 침엽수 목분이어야 하며 함수율은 4~8%선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리놀륨(Linoleum): 올이 굵은 삼베같은 천에 산화유, 고무, 수지 등의 혼합물을 도포해 표면이 매끈하게 만든 장판종류, 건물바닥재로 주로 쓰인다.
■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E)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각종 페트병(콜라병, 사이다병 등)이나 냉장고의 제빙용 상자등의 원료로 쓰이며 합성목재에는 주로 고밀도 폴리에틸렌이 사용된다. <참고>폴리에틸렌의 분자식: CH2-CH2-CH2-CH2-----
■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
■ 첨가제(Additives) 첨가제는 제품의 불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생산라인 속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제조회사마다 사용되는 첨가제는 각기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첨가제는 착색제(안료), 윤활제(미네랄 충전제), 결합제, 곰팡이 방지제, 미끄럼방지제, 강화제, 발포제, 항산화제, UV안정제, 열안정제, 내염제, 항균제 등이 사용된다. 첨가제는 가공성능을 개선하고, 보존제역할을 하며, 기계적인 성질을 개선시키며, 합성목재 완제품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UV에 대한 안정성을 높여준다. ■ 합성목재의 제조방법
· 제조방법 ▶ 배합기 혼합: 건조된 목분과 PE 또는 PP(열가소성수지)와 첨가제를 정해진 비율대로 넣은 후 약200℃의 열을 가하며 혼합해 반죽을 만든다. ▶ 압출기 투입: 혼합된 반죽을 압출기(성형기)에 투입시켜 성형된 합성목재를 만든다. ▶ 브러슁: 압출기를 통과한 합성목재는 상당히 매끄러운 표면으로 나오기 때문에 브러슁을 해서 목재와 비슷하게 거칠거칠한 표면으로 만든다. ▶ 절단: 6자, 8자, 12자 등 정해진 규격으로 절단한다. ▶ 검사: 표면이 잘 나왔는지, 모퉁이가 찌그러지거나 깨진 것은 없는지 검사를 하며 불합격된 제품은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 ▶ 포장: 완성된 제품을 규격 별로 포장한다.
■ 합성목재의 가격 합성목재는 수많은 규격이 있어 모든 규격 별 가격을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고 울린 데크재(바닷물에서도 100년이 간다는 울린 나무로 만든 것)의 대표적인 규격인 19㎜×90㎜가 평당 14~15만원(부가세포함)에 거래되고 있는데, 합성목재(솔리드형) 25㎜×150㎜의 가격을 19㎜×90㎜로 환산해서 비교해보면 합성목재 데크재가 울린 데크재 가격의 2배라는 계산이 나올 정도로 비싸다.
■ 합성목재의 시장규모 2009년도에는 400억 원 정도의 시장규모로 파악되었으나 금년(2010년)에는 1200억 원의 시장규모로 늘어났고 2012년에는 2500억 원의 시장규모가 될 것이라는 것이 합성목재업계의 중론이다.
■ 합성목재도 단점은 있다. ▶ 역시 열전도율이 빨라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촘촘히 시공해놓은 합성목재가 여름에는 길이방향으로 늘어나서 서로 부딪쳐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 수거해서 원재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역시 플라스틱이므로 잘 썩지 않는 제품이라는데 문제점이 있다.
■ 조달청이 납품 받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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