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알아야할 옥상녹화의 Q&A
Q11 옥상녹화로 건축물이 보호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 직접 외력을 받지 않고, 일사·대기가 닿지 않으므로 하부 방수층이나 옥상 슬래브가 보호된다.
○ 보호효과를 발휘하는 구조
일반적인 옥상의 구조는 옥상 슬래브위에 방수층이 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콘크리트층 등의 보호층이 위에 시공된다. 따라서 방수층에 대해 일사에 의한 열, 자외선, 산성비, 날아든 물체 등이 닿지 않기 때문에 방수층의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옥상을 녹화하는 경우에는 콘크리트 등의 방수층을 시공한 후에 녹화를 해도 좋지만 옥상의 하중 제한을 생각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콘크리트 대신에 식재기반(층격방수층, 방근층, 보수·배수층, 필터층, 토양층 등)에 이러한 보호기능을 발휘할 시스템이 개발되어 시공되고 있다.
이와 같이 옥상녹화에 의한 건축물의 보호효과는 직접적으로는 방수층의 보호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하부의 옥상 슬래브도 보호하는 것이 된다.
○ 보호효과의 실례
18년이 경과한 도교도 어느 단지의 옥상 콘크리트 부분
외쪽사진(09)- 비녹화면
거북이 등과 같은 균열이 콘크리트 표면에 발생
오른쪽사진(10) – 녹화 기반 하부의 콘크리트 표면
균열하나 없는 완벽한 모습
콘크리트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본래의 알카리성을 잃는 것을 실험하는 중성화 실험에서도 비녹화면은 중성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녹화 기반 하부의 콘크리트표면은 거의 중성화되지 않았다.
물이 정체되면 방수층의 품질저하가 급속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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