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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재 디자인/[식재] 디자인 사례★

외부에서 보이는 옥상의 조경식재

by 장선생! 2015. 6. 18.

 

부에서 보이는 옥상의 조경식재

공동주택


 

 

외부에서 옥상이 보이는 곳의 조경식재(외부에서 보는 것이 메인 뷰인 경우) 는

 

2 가지의 가능성으로 해석해야 한다.

 

1) 외부에서 옥상바닥이 보이지 않으며, 조경(식재)가 없어도 문제가 안되므로  --> 예산 절감차원에서 옥상에 교목 식재를 안한다. (추천)

2) 외부경관의 극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면, 식재를 한다.

 

 

1)안 처럼 조경을 안해도 문제가 안되므로, 굳이 골치 아프게 조경식재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외부에서 볼 때 조경식재를 해서, 효과를 극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곳이라면, 연출측면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때는 가장 현명한 식재패턴은 단일수종으로 수직고가 높은 나무를 심어서 총림을 만들거나

반대로 낮은 소교목으로 하부를 잡아주어서 단정하게 보이는 방식이다.

 

가장 어색한 식재는 어슬픈 조형소나무(or 장송) 군식을 하거나, 대형 낙엽 독립수를 심어서 힘을 주려는 경우이다.

머리속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조형소나무나 독립수의 경우는 역삼각형의 구도가 만들어져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류의 식재는 하부녹지가 보이는 구도에서 적합한 식재방식이다.)

 

이미 심리적으로, 옥상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하부가 가는 역삼각형의 수목이 심어진다면 매우 불안정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위 사진도, 사진 촬영위치 보다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보면 불안해(어설퍼) 보인다.)

 

두번째 어색한 식재는 아무런 특색없는 낙엽수의 소규모 혼식이다. (테마성도 없고, 수종구분도 안되는 식재패턴은 최악이 되어버린다.)

이런 오류는 공간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외부에서 보이는 옥상임을 간과해서 생기는 문제이다. 

 

단일수종으로 매스감있게 식재하는 패턴이라면, 

(하부를 잡아줄 수있는 전체적으로 원추형형태의 메타세콰이어 총림

이나 군식이 잘 어울리는 소교목의 단풍림 정도가 만만해 보인다.

 

옥상의 난간이 보이는 곳이라면,

상록수도 괜찮다. (대형 황금측백... 하부보다 중간이 직경이 큰 수형 선택)

 

 

 

※ 관련글 : 데크층 경관해석(식재)     http://blog.daum.net/land10/222

 

 

 

데크층 위 식재사례 ... 장송과 조형소나무(가브리형)를 혼식한 사례.

장송으로만 식재할 경우 하부가 비어 (시각적으로) 불안해 볼 수 있는 데, 조형소나무(가브리형)를 앞에 심고 하부를 채워서, 하부가 안정되어 있다.

 

 

옥상에 대형 황금측백(H3.0)을 심어, 단정한 패턴을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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